유방암 자가 진단에 해당하는 글 1

유방암 증상 및 자가 진단, 치료 방법, 합병증 알아봤습니다.

건강|2020. 12.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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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은 유방에 발생된 암세포로 이뤄진 종괴를 이야기합니다. 

보통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말합니다. 

 

진료과: 외과, 혈액종양 내과, 산부인과, 방사선 종양학과

목차: 유방암 원인▶ 유방암 증상 유방암 합병증 유방암 자가 진단 유방암 치료 방법

 

● 유방암 원인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원인에 대해선 명확하게 밝혀진 건 없습니다. 

이는 어떤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 어떠게 하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는지 확실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 발표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와 아닌 사람을 비교했을 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으며, 이런 차이점을 

바로 위험 인자라고 합니다. 

유방암의 위험 인자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가족력 등이 있습니다. 

 

유방의 상피세포는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성장 및 분열을 하는데 유방의 상피세포들이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즉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 한 여성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도가 높습니다. 

 

또한 폐경 후 여성이 비만한 경우에도 여성 호르몬이 증가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유방암 환자의 5~10%에서는 유전 소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CA1,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유방암 증상

유방에 발생된 종괴는 유방암의 증상 가운데 70%정도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유방에 종괴가 발생했을때 유방암과의 감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유두에서 나오는 분비는 유방 종괴 다음으로 흔한 증상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유두 분비가 있는 경우 유방암을 의심하게 되며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유두 분비가 있는 환자의 일부만 악성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 점도 아셔야 합니다. 

유방암 환자 전체 중 1%만 유두에서 분비 증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유두에서 피가 나오는 혈액성 유두 분비의 대부분은 관내 유두종 등 양성 질환으로 인한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유방암의 한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유방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유방통은 전체 여성의 반 이상이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방암관 관견 되는 경우는 지극히 적습니다. 

 

이밖에도 유방암이 진행됨에 따라 피부 궤양, 함몰, 겨드랑이 종괴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주 드문 경우에 염증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정기 건강검진받는 분들이 증가해 발견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유방암 합병증

유방암 계몽 및 조기 검진의 활성화로 조기 유방암 발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초기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 정도로 좋은 성적을 보이지만 진행이 되면서 생존율이 나빠져 4기의 경우 약 34% 정도의 생존율을 보입니다. 

 

유방암의 예후를 결절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암의 병기입니다. 

이것은 암 덩어리의 크기, 겨드랑이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 전신 전이 여부에 의해 결정됩니다. 

유방암 수술받은 뒤에 발생될 수 있는 합병증은, 통증, 수술 부위 체액 저류 및 농양, 감염, 출혈, 신경손상, 림프부종

등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자가 진단  

자가진단은 자신이 직접 자신의 유방을 촉진해 이상이 생겼는지 검사하는 거로 본인의 유방 모양과 촉감에 익숙해지면

젖멍울과 구분되는 종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해 보면 변화된 소견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매월 정기적인 유방 자가진단을 통해 70% 정도는 조기에 발견이 가능합니다. 

자가진단을 하기 전 적절한 시기는 매달 월경이 끝나고 3~5일 후로, 폐경한 여성은 매달 일정한 날을 정해 정기적으로 

자가 진단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유방암의 자가 진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셔서 자가 진단해보시길 바랍니다. 

1. 거울 앞에 서 양팔을 모두 내린 상태로 양 쪽 유방을 주의 깊게 살펴봅니다.

- 유방의 양쪽 크기가 다른지 살펴봅니다. 

- 피부에 주름이 잡혀 있는지 관찰합니다. 

- 움푹 들어가 있는 부분이 관찰되는지 살펴봅니다. 

 

2. 거울 앞에서 양 손을 깍지 끼워 머리 위에 올리고 머리를 앞으로 밀어 봅니다. 

상체를 좌우로 30도씩 돌려가면서 관찰합니다. 

- 유두의 위치가 다른지 살펴봅니다. 

- 유방에 깊이 파인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양쪽을 양 허리에 고정시킨 뒤, 거울을 향해 팔과 어깨를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숙이고 유방을 관찰합니다. 

- 유두의 위치가 다른지 확인합니다.

- 유방에 깊이 파인 부분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4. 양쪽 팔을 들고 오른손 손가락 끝으로 왼쪽 유방을 힘 있게 누르면서 멍울을 찾아봅니다. 

- 세 손가락으로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만들면서 촉진해 나갑니다. 

 

5. 부드럽게 유두를 짜서 진물이나 핏빛의 분미물이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분비물이 확인되면 병원으로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 반대쪽 유방도 4,5번의 방법과 동일하게 시행합니다. 

 

6. 4,5번의 방법과 동일하게 누워서 시행합니다. 

왼쪽 어깨 밑에 베개나 타월을 접어서 받치면 유방이 편평하게 되어 자가 진단이 용이해집니다. 

- 반대쪽 유방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 유방암 치료 방법 

가장 기본 치료 방법은 병변의 외과적인 절제입니다.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환자의 경우 수술이 필요합니다. 

유방암은 수술 후 보조 요법의 효과가 많이 입증되어 있습니다. 

보조 요법은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 치료, 분자 표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조 요법의 사용 여부는 암 병기, 수용체 발현 여부, 수술의 종류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1. 수술적 치료

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로 이루어집니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암을 포함해 일부 정상 유방을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 넓은 병변으로 인한 유방 보존이 힘든 경우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유방 절제술이 있습니다. 

유방 보전 술은 남아 있는 유방에 대해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 유방 전 절제 술과 같은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종양의 크기와 범위에 따라 가능한 경우 유방 보존술을 시행합니다. 

 

겨드랑이 림프절은 유방암 조직에서 가장 먼저 도달하는 감시 림프절을 찾아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감시 림프절 생검술이 있습니다. 

감시 림프절에 암세포 전이가 없다면 더 이상 겨드랑이 림프절 수술을 하지 않으며, 전이가 있으면 림프절 수술을 합니다.

하지만 수술 전에 이미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예상되는 경우, 감시 림프절 생검을 하지 않고 바로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2. 항암 화학 요법

수술 후 항암 치료 여부는 병기와 몇몇 알려진 예후 인지를 고려해 결정하게 됩니다. 

유방 전 절제술을 했다고 해도 항암 치료를 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보조 항암 요법의 횟수는 일반적으로 4~8회 정도 하게 되며, 약제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몇 가지 약제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방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선 최근엔 수술 전 항암 치료를 한 뒤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 이를 선행 항항 화학

요법이라고 합니다. 

 

3. 방사선 치료

고용량 방사선이 신체에 투과되면 암세포의 DNA에 영향을 줘 암세포의 증식이 중단되며 암세포가 죽습니다. 

유방 보존술을 한 경우엔 대부분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는 유방 종양 부근 림프절 조직 등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숨은 암세포를 죽여 재발을 방지하고자 함입니다. 

보존술 후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국소 재발률은 크게 증가됩니다. 

 

방사선 치료를 결정하면 치료 계획 및 모의치료를 하며 매일 1회씩 7주가량의 기간 동안 치료하게 됩니다.

방사선량을 몇 주에 나눠 치료하는 것은 정상 조직의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현재는 치료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소분할 방사선 치료를 치료 화과와 부작용에 영향 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입증되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항호르몬 치료

암세포에 호르몬 수용체가 생긴 유방암 환자는 항암 화학요법과는 무관하게 항호르몬 치료를 합니다. 

수용체 양성인 암세포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해 암세포의 성장이 촉진되기에 이를 차단하고자 항 호르몬

치료를 하게 됩니다. 

 

항 호르몬 치료는 예전부터 사용해온 약제 인타 목사 펜과 폐경 후의 유방암 환자에게만 사용되는 아로마타제 억제제가

있습니다. 

1일 1~2회 복용하는 먹는 약으로, 유방암 재발 방지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치료 기간은

보통 5년 정도 걸쳐서 시행됩니다. 

필요에 따라선 10년 연장해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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