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보다 맛있는 김치꼬지 만들어 먹기

내가만든 요리|2019. 9. 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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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자주는 아니고 명절 때 아니면 확 당겨서 만들어먹고 싶을 때가 아니면 

하지 않는 요리이긴 하나 저희 전체 가족 명절 음식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이라 소개해 보겠습니다. 

 

명절 음식 사실 엄청 느끼해서 만들어 놓고 명절 당일날 먹으려고 하면 손이 잘 안 가기 마련인데 김치 꼬지는 담백해서 명절 당일날에도 인기 최고의 메뉴입니다. 

☞ 김치전 보다 훨씬 맛있는 김치 꼬지 만들기 

김치 꼬지 레시피 한눈에 보기

고기를 새끼손가락 두께로(0.5cm) 잘라주시고 길이는 5cm로잘라 줍니다. 김치는 전날

미리 국물을 꽉 짜두신 뒤 고기의 양념은 후추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을 넣고 버물여 주신 뒤에 김치를 5cm 크기로 자르고

고기를 안에 넣고 돌돌 말아서 요지에 꼽아 줍니다. 

다른 전과 마찬가지로 부침가루 입히고 계란옷 입혀서 부쳐주시면 됩니다.

고기는 뒷다리살이나 안심을 사용하시면 좋은데 아무래도 지방이 들어가면 느끼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위에 크기로 잘라주시는데 고기 손질 한두 시간 전에 고기를 냉동실에 넣어 둔 뒤에 손질하시면 손질이 편합니다.

 

김치는 딱 위에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양념을 넣기는 하나 사실 집에서 저희 가족끼리 만들어 먹을 때는 양념 안 넣습니다.

안 넣는 게 더 깔끔하게 느껴지는데 어머니는 양념을 항상 하십니다.

고기가 신선하다고 느껴 지면 양념을 안 넣고 만들어도 되고 냉동고기 일 때는 넣는 것도 좋습니다. 

양념은 다진 마늘, 후추, 참기름, 통깨를 넣으시면 됩니다. 

양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건 알아서 넣으시면 됩니다. 

김치를 펼친 뒤 고기를 가운데에 넣고 돌돌 말아서 요지에 세 개씩 꼽아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위에처럼 한 번에 다 말아놓고 요지를 꼽아서 손을 덜 가게 합니다. 

 

다른 기타 전들과 마찬가지로 부침가루를 입히고 계란옷을 입이면 끝입니다. 

고기를 두껍다고 생각하시면 약불로 천천히 익히시면 되고 고기가 얇으면 중불보다 조금 낮은 불로 익히면 됩니다. 

 

보통 삼겹살 먹을 때 김치를 구워서 고기에 싸서 먹을 때의 맛을 상상하실 수 있을 텐데 전혀 아닙니다. 

맛이 정말 담백하고 고기의 식감과 김치 씹는 식감이 살아서 맛도 최고 식감도 최고입니다. 

전 먹을 때에 느끼함을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명절에 늘 인기 있는 김치 꼬지 동그랑땡도 인기가 있지만 김치 꼬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첫판을 너무 급하게 익히다 보니 요렇게 약간 탄부분이 보이는데 그래도 맛있습니다. 

김치전 과는 전혀 비교가 안될 정도입니다.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명절 아닌 때에도 먹고 싶어 지면 집에서 양념 안 넣고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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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간편 요리 진미채 볶음 15분이면 됩니다.

내가만든 요리|2019. 9. 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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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필수 밑반찬 진미채 볶음 아들도 와이프도 저도 좋아라 하는 반찬이라 한 달에 한두 번은 꼭 만들어 먹곤 합니다. 

 

백종원 님 김수미 님 두 분에 레시피대로 만들어 봤는데 장단점이 있습니다.  

두 가지를 조합해서 빼도 될 건 빼고 조리 순서도 바꿔서 해봤는데 역시나 저희 집 입맛에는 제가 만든 게 

더 맛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할 줄 아는 요리라 변형 레시피로 올려 보겠습니다. 


 

☞ 자취생 간편 요리 진미채 볶음 레시피입니다.

주재료 

진미채 350g 고추장 두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반

마늘 반 스푼 참기름 반 스푼 올리고당 한 스푼

마요네즈 세 스푼 물 세 스푼 깨소금 반 스푼

조리시간 : 넉넉잡아 15분

난이도 :라고 할 것도 없이 라면만큼 쉽습니다.

 

조리과정 한눈에 보기입니다.

진미채를 구멍 뚫린 채반에 올린 뒤 흐르는 물에 살짝 담가줍니다. 

마요네즈 세 스푼 넣은 뒤 잘 묻혀주신 뒤 양념장을 만드는데

팬에 고추장 두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반

참기름 한 스푼, 마늘 반 스푼, 올리고당 한 스푼

물 세 스푼, 넣고 약불에 올린 뒤 잘 섞어주시고

양념이 끓으면 진미채를 넣고 진미채

익는 냄새가 날 때까지 볶아주면 끝 (약 5분)

마무리할 때 깨소금 반 스푼 넣은 뒤  뒤적거리면 끝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조리는 약불로 조리해 줍니다. 

 

진미채를 마요네즈에 묻혀 놓는 이유는 고소한 맛을 더하고 물은 촉촉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더해주기 때문입니다. 

 

진미채 손질 

진미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기호에 맞게 잘라 줍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그러면서 고소한 진미채 만들기 

물에 잠시 담가 둔 뒤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마요네즈 세 스푼 넣은 뒤 잘 뒤적여 줍니다.

달콤한 양념장 만들기 

고추장 두 스푼, 고춧가루 한 스푼 반, 마늘 반 스푼, 참기름 반 스푼, 올리고당 한 스푼, 마요네즈 세 스푼, 물 세 스푼, 넣고 볶아 줍니다. 

약불에 양념을 볶아 줍니다. 

촉촉해진 진미채를 넣어줍니다. 

이제 자취생 간편 요리 진미채 볶음 다뤄집니다. 5분 정도 볶으면 진미 냄새가 올라올 겁니다. 그럼 가스불을 꺼줍니다.

화룡정점 깨소금

깨소금 반 스푼은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백종원 님이나 김수미 님 두 분 모두 양념장 처음 만들 때 넣으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해보니 깨소금 맛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에 넣으면 확실히 깨소금에 고소한 맛을 더욱 크게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멸치 볶음 만들 때 견과류를 넣어서 만들면 더 맛있듯이 진미채 볶음 에도 넣으시면 확실히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진미채 볶음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밥만 있어도 한 끼 뚝딱이라는 겁니다. 

저는 혼자 먹을 때는 여러 가지 반찬을 만들지 않고 한두 가지 밑반찬만 꺼내 놓고 먹곤 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이거고 하나는 반 찬가 개에서 사 온 깻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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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고등어조림 매일 먹어도 좋겠다.

내가만든 요리|2019. 8. 1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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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들던 레시피는 고추장과 고춧가루 베이스였는데 

백종원 님의 고등어조림은 고추장이 빠진 된장과

고춧가루입니다. 처음엔 고추장 없이

과연 맛있을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과 된장 맛이

강하면 안어울릴것 같단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만들어서 먹어보니 제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된장 맛은 전혀 느낄 수가 없었고 칼칼하면서 

감칠맛이 돌고 고등어 속살은 촉촉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중요한 건 아들의 입맛에도 맞아서 요즘엔 

일이 주에 한번 정도는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저도 맛있게 먹고 있지만 아들 녀석이 좋아라 합니다.

고기보다 생선류를 더 좋아해서 집에 생선 냄새가 

자주 베는 단점이 있긴 있습니다. 

 

 

지금 다시봐도 먹고 싶어 집니다. 

칼칼하고 담백하며 감칠맛 도는 맛이 밥한공기는 섭섭하고 두 공기는 기본인 겁니다.

참고로 저는 매운맛을 좋아해 청양고추를 몇 개 더 넣었습니다.

무대 신 감자를 넣고 양파도 반개 넣으라고 했는데 

양파의 단맛을 좋아해 반개가 아닌 한 개를 넣었습니다. 

 

 

 

요리 준비 

 

재료 : 고등어 두 마리, 감자 3개, 양파 한 개, 청양고추 4개

        대파 1/2 줄기, 다진 마늘 한 큰 술 반 

양념 : 생강가루(생강 1/3), 고춧가루 3 스푼, 된장 반 스푼,

        간장 반 컵 (종이컵) 들기름 2 스푼, 설탕 1스푼 

        맛술 2 스푼, 물 400cc

 

요리 난이도 : ☆☆☆ (사실 별세 개씩은 아니나 조리시간이 길어서)

조리 시간 : 50 분 

 

 

요리 순서 요약

 

· 감자를 냄비 바닥에 올리고 

· 고등어를 감자 위에 올린 뒤 

· 그위에 양파 대파 고추 등 야채를 

· 올려준 뒤 물 400cc 넣어준 뒤

· 가스불 (중불)에 올려준 뒤 물이 끓기를 

· 기다리는 동안 

· 생강가루(생강 1/3), 고춧가루 3 스푼, 된장 반 스푼,

· 간장 반 컵 (종이컵) 들기름 2 스푼, 설탕 1스푼, 맛술 2스푼 

· 넣어 양념장을 만든 뒤 물이 끓으면

· 양념장을 넣고 중불에서 20분 약불에서 5분간 

· 조리하시면 백종원 고등어조림 요리는 마무리입니다. 

 

      

 

 

재료 다듬기 

고등어는 흐르는 물에 싰어주신 뒤 쌀뜨물에 담가주신 뒤

야채를 다듬어 줍니다.

감자는 2cm 두께로 양파, 대파, 청양고추는 기호에 

맞게 썰어 줍니다.

 

fm 레시피는 무를 넣고 양파 반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한 개인데 저는 제 입맛에 맞췄습니다. 

원래대로 하면 맛있긴 맛있는데 양파의 단맛과 

매운맛이 살짝 부족해서 제 입맛에 맞춰서 레시피를 

변경한 겁니다.

 

 

 

요리 시작해 봅시다. 

냄비에 처음 감자를 깔아준 뒤 

고등어를 올려주시고 그위에 양파

대파, 청양고추를 올린 뒤 물 400cc를 

부어주신 뒤 가스불 중불에 올려줍니다.

 

대파와 고추는 이때 안 넣고 마지막에

5분 정도 남겨둔 뒤에 넣으셔도 좋습니다. 

전 아삭한 식감보단 부드러운 식감이 좋아 처음부터 넣었는데 

조금 더 매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맛을 내길 원하신다면 

5분 남겨 두고 넣으시면 됩니다. 

 

 

 

물 끓기를 기다리는 동안 양념장 만들기 

 

양념장 만들 때 순서 없습니다.

레시피대로 넣고 막막 저어줍니다.

 

 

 

양념장 넣고 풀어주기 

양념장을 야채 위에 올린 뒤 

국물을 수저로 떠서 양념 장위에 살살 살살 

뿌려서 잘 풀어 줍니다 간이 잘 베일수 있게 해 줍니다

이때부터 중간 불로 20분 계산하시고 20분이 지나면 약불로 5분간 뜸 들인다고 생각하시고 가열해 줍니다

그러면 백종원 고등어조림 요리 완성입니다.

 

 

 

레시피대로 하면 국물이 많습니다.

중불 20분 약불 5분 동안 해도 위에처럼 국물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저는 그래서 국물을 조금 더 졸인 뒤에 먹었습니다. 

익히는 동안 원하시는 국물 정도를 파악하신 뒤에 

더 끓이실지 말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하고 

속살은 촉촉하면서 고등어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백종원 님입니다.

처음 만들 때보다 만들면 만들 때가 더 맛있어집니다. 

이유는 자기만에 레시피가 생기게 됩니다

본인 입맛에 맞춰서 조금씩 변형이 됩니다.

 

 

저는 대파나 양파 살짝 썰어서 데코를 하면 좋긴 하나 귀차니즘이 발동해 그냥 조리된 음식만 접시에 올렸습니다. 

데코는 기호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생선 요리해 먹는걸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아들 녀석을 위해 생선 냄새가 베어도 설거지가 힘들어져도 해야 합니다.

영양가도 많아서 가족 건강 지킴이 아이들 성장에도 도움을 주는 백 선생님 고등어조림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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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법 대박 맛좋다.

내가만든 요리|2019. 8. 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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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은 내가 짜파게티 요리사!라는 문구 제가 어릴 때 봤던 문구입니다.

그 시절 가격이 200원이었는데 보통 라면이 100원 이어서 어머님이 큰 맘먹기 전엔 어림없던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음식 중에 하나이지만 어릴 때 맛있었던 음식은 커서도 맛있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근래 한 일 년은 먹어본 적이 없다가 방송에서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이라고 나왔는데 호기심에 만들어 먹어봤는데 대박 짜장라면의 공통점이 달달하면서 먹고 나면 약간 느끼함이 남는다는 거였는데 이렇게 끓여 먹어보니 

전혀 전혀 그렇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우선 담백하면서 면발은 쫄깃하고 단맛이 확 줄어들고 마지막으로 건강한 맛이라는 느낌까지 들게 해 줬습니다. 

이건 저만의 의견이 아니고 저희 가족 모두의 의견 임을 밝혀 둡니다. 

하아! 계란 프라이가 반숙이어야 하는 건데 

사진 찍으면서 조리하느라 완숙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맛은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 

 

방송에 수도 없이 소개된 녹차 티백 넣기입니다. 

녹차 티백은 일반 라면 끓일 때 넣으셔도 효과를 똑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느낌함을 확 잡아 줍니다. 

짜장라면 재료 : 짜파게티 1, 계란 1, 녹차 티백 1개 물 350ml

여기서 핵심은 물의 양입니다.

면을 익힌 뒤에 물을 버리는 게 아니고 물에 양을 작게 잡고

물을 졸여서 만드는 거예요. 이것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 조리과정 한눈에 보기 

우선 냄비에 물을 넣으신 뒤 녹차 티백을 함께 넣어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녹차 티백을 건져주신 뒤 과립 수프와 

후레이크를 넣어주시고 10초 정도 끓이신 뒤 면을 넣어 주신 뒤 앞뒤로 뒤집어 가면서 

면을 풀어주시면서 익혀 줍니다.

여기서 핵심은 중불로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강불로 하시면 면 속에 짜장맛이 깊게 베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에 글 한번 읽고 하시면 훨씬 편하실 것 같아 적어 봤습니다.

저도 나중에 레시피 까먹으면 제 글 보고 다시 끓여야 합니다.  

자 그럼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법 시작해 보겠습니다. 

물 350ml 녹차 티백을 함께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녹차 티백을 건져 줍니다. 

수프를 끓는 물에 넣고 팔팔 끓이기를 10분 동안만 끓여 줍니다. 

물을 버리는 게 아니라 변속에 모든 물과 수프를 스며들게 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면을 넣어줍니다. 

면을 넣고 뒤집어 가면서 면발을 풀어 주셔야 합니다. 

잘 저어주면서 익혀주시는데 이때 불은 중불로 하셔야 해요. 중불로 하셔야 자장 수프의 맛이 연속 깊숙이 스며듭니다.

마무리 작업 올리브유 넣기

국물이 거의 졸았다면 이때 올리브유를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올리브유를 꼭 넣어야 하나 라는 생각을 예전에 해보고 안 넣어봤는데 확실히 넣는 게 면발이 부드러워집니다. 

제가 좋아하는 정도까지만 졸였습니다. 

마지막 작업은 원하실 때 가스불을 끄고 조리를 종료하시는 겁니다. 

저는 국물이 없는 걸 선호해서 이때까지만 익혀줬습니다. 

 

이제 원하시는 그릇에 담아내신 뒤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뭔가 요리 같기도 합니다. 

계란 프라이 반숙만 지켰으면 딱 좋았을 텐데 끝내 아쉽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터트려서 면에 골고루 묻혀 먹으면 맛이 확실히 나아집니다. 

요즘 유행하는 짜계면이 계란 프라이 넣고 비비는 건 알고 계실 겁니다. 

누가 집에서 이렇게 이쁘게 차려놓고 먹겠습니까. 

이건 오로지 포스팅용으로 담아낸 겁니다. 

저는 그냥 냄비에 계란 프라이 올린 뒤에 먹습니다. 

아들이 먹을 때만 이쁜 그릇에 담아 주곤 합니다. 

저희 집에선 라면을 끼니로 먹지는 않아요. 아무리 반찬이 없어도 배달시켜 먹으면 먹었지 끼니로는 안 먹고 

간식으로만 먹는데 이 정도 맛이라면 끼니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맛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건강식은 아니지만 뭔가 깔끔한 뒷맛과 쫄깃하면서도 촉촉한 면발의 식감 

거기다 녹차 티백이 단맛과 기름진 맛을 잡아줘서 담백한 맛이 느껴집니다. 

보통 짜장라면이 되었던 일반라면이 되었던 먹고 나면 느끼함이 남기 마련인데 

그런 느끼함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느끼려고 느껴지는 게 아니라 그냥 첫맛부터 느껴지는 게 저도 가족들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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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 으로

내가만든 요리|2019. 7.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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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캡슐로 한 끼를 때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날씨가 더운 데다가 습하기까지 해서 식욕이 뚝뚝 떨어집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요즘은 과자나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끼니를 거르곤 합니다. 

저녁 늦게 아들여석이 돌아올 때쯤 저녁 준비를 해서 

아들 먹을 것만 준비해서 주곤 하는데 날이 더우니까 

아.. 아들도 배달음식 시켜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주 다행히도 단 10분 만에 만들 수 있고 맛도 아주 훌륭한 요리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입니다. 

재료도 대패삼겹살과 대파 딱 두 가지만 있으면 되니 

이게 무슨 떡인가 싶어 요즘은 하루 걸러 한 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아들도 고기를 좋아해서 아주 잘 먹으니 일석 이조인 것 같습니다.

 

 

혹시 그거 아시나요? 고기의 경우 웬만한 정육점보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게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있다는 거!

한번 인터넷 구입한 뒤로 저는 고기만큼은 꼭 인터넷에서 사 먹습니다. 

매번 주문해서 먹는 곳이 있는데 삼겹살의 경우는 맛 차이가 확 납니다.

삼겹살 맛있는 것과 맛없는 거에 차이 아실 겁니다. 제가 구입하는 데는 

완전 상중에 상입니다. 암튼 각설하고 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으로 만들어 먹기 시작해 봅니다. 

☞ 대패삼겹살 덮밥 재료

조리 기준은 일 인분 기준입니다. 

조리 재료 : 대패삼겹살 150g, 대파 손가락 크기 다섯 개

조리 양념 : 맛간장 1스푼, 설탕 1/3스푼, 후춧가루 조금                                                                                                  -맛간장이 없으시면 진간장 1스푼, 설탕 1/3스푼, 올리고당 1/3스푼, 미림 2/3스푼   

난이도  ★ (라면 난이도)                                                                                                                        조리 시간 10 이면 충분합니다.                  

 

요리과정 한 번에 보기 

 

삼겹살을 프라이팬에 넣으신 뒤 볶기 시작합니다.                                                                                          

핑크색이 사라지면 대파를 넣고 볶아주시고                                                                                           

대파의 향이 살짝 날 때쯤 설탕 1/3스푼을 살살                                                                                            살살 뿌려줍니다. (고기에 코팅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맛간장 한 스푼 넣고 볶아주시면 요리 마무리입니다.  

덮밥용 접시에 밥을 푸신 뒤 잘 볶아진 대패삼겹살 올려 드시면 끝입니다. 참고로 계란 노른자만 올려서 드셔도 좋다고 하는데 저는 노른자만 먹는 걸 즐겨하지 않기 때문에 이건 호불호 있는 거라 알아서 판단하시고 넣을지 말지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재료 다듬기 

 

재료라고 하기도 뭐 한 게 대파는 위와 같이 하셔도 되고 아니면 송송 썰어서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대파는 향을 입히는 정도입니다.

맛에 큰 차이를 주지 못하니가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프라이팬에 준비하신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핑크빛 색이 없어질 때까지만 살짝 익혀 줍니다.

강불에 하셔도 되지만 중불에 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살짝만 볶아야 하는 이유가 바싹 구운상태에서 간을 하면 양념이 고기 속에 깊숙하게 스며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불로 익히는 걸 추천하나 봅니다. 

▷대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대파 본연의 맛이 날 때까지만 중불로 볶아 줍니다.

이 또한 대파의 향이 고기에 코팅되게 만들어주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설탕 1/3스푼 고기 위에 살살 뿌려 줍니다.

 

설탕이 고기에 감칠맛을 더해 준다고 합니다.

보통 백종원 님 요리를 보면 설탕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설탕이 양이 사실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 요리들이 몇 가지 있지만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 만들기 에는 맞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위에 써진 만큼 넣으시면 됩니다. 

 

후춧가루 톡톡, 맛간장 한 스푼 넣어줍니다.

맛간장이 집에 없으신 분은 진간장 1스푼 미림 2/3스푼, 올리고당 1/3스푼 넣어주시고 요리조리 잘 저어주면서 양념이 고기에 잘 섞이게 해 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때쯤 나는 향은 고기만 볶으셨을 때와는 다르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 노릇노릇 잘 익었다면 이제 먹는 일만 남았다!

 

위에 보시면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이 보이실 겁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건데 보통 집에서 프라이팬에 고기를 구우면 육즙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 위에 고기는 전혀 안 나와서 신기할 정도입니다.

맛도 괜찮은 게 삼겹살 자체에서 나는 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딱 봐도 요리 같아 보이실 겁니다.

이렇게 만드는데 드는 시간이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맛이 살짝 단맛이 나면서 감칠맛 돌고 식감도 흰쌀밥과 잘 어우러져 나무랄 때가 없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거 불고기 맛이겠거니 했는데 비슷하긴 한데 살짝 다릅니다.

둘 중에 한 가지 선택하라면 저는 당연히 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 만들기를 선택하겠습니다. 

조리 과정도 쉽고 재료비도 저렴해서 좋고 또 아들이 소불고기 보다 맛있다고 하니 이걸 선택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면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일 때가 많습니다.

이런 날은 아들에게 배달음식 시켜주고 싶은데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피곤한 날은 꼭 이 대패삼겹살 덮밥을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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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뭐 먹지? 팽이버섯전

내가만든 요리|2019. 7. 25.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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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꾸려나가는 게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보통 저는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몇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만들기 쉽고 재료비 

얼마 안 들어가고 조리시간 정말 빠른 팽이버섯전 사랑 입니다. 

만들어 놓으면 뭔가 그럴듯하고 맛은 비싼 재료 사용해서 

만든 요리 못지않습니다. 

그럼 오늘 저녁 뭐 먹지? 고민하지 마시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가격 착하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는 팽이버섯전 만들기 시작합니다. 

☞ 재 료 

메인 재료 : 팽이버섯 한 봉지, 양파 1/6, 대파 약간, 당근 아주 조금, 계란 2개

양념 : 맛소금 2/3 티스푼, 후추 아주 조금 톡톡, 식용유

난이도 ★

요리시간 15분 

사실 재료를 많이 준비해서 요리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포스팅 용으로 사진 잘 나오라고 

이것저것 넣은 거지 실제로는 팽이버섯 하고 

계란만 넣고 할 때가 많습니다. 

당근이나 대파는 맛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더라고요. 

양파는 확실히 맛을 변화시켜주는데 양파가 들어갔다고 

더 맛있는 게 아니라 다른 맛을 내주는 거니 신경 안 쓰시고 

팽이버섯만 넣으셔도 충분합니다. 

저희 아들이나 와이프의 경우는 팽이버섯만 넣고 한걸 

더 좋아합니다. 

 

☞ 만드는 법 요약 

팽이버섯 양파 대파 당근을 썰어 둔 뒤

맛소금 후춧가루 넣어주시고 

계란 넣고 잘 뒤적이 신 다음에 

프라이팬에 식용유 넣고 

수저로 먹기 좋은 크기로 떠서 팬에 올려주신 뒤 

계란이 익을 때쯤 요리를 끝내시면 됩니다. 

 

 

그래도 시작 전에 완성시킨 팽이버섯전 사진 한 장 투척은 기본입니다.

 

 

각자 원하시는 스타일로 야채를 다지 시면 됩니다. 

저는 양파는 채썰기 대파와 당근은 잘게 자르기를 합니다. 

양파는 씹을 때 아삭한 식감을 주기에 채 썰기를 했습니다. 

 

 

큰 그릇에 재료를 모두 넣고 맛소금 2/3 후춧가루 톡톡 넣어줍니다.

 

신기하게 팽이버섯 요리는 뭘 해도 염분이 있는 건지 소금을 살짝만 넣어도

간이 맞는다는 거예요. 이번에는 이렇게 해보시고 다음번에는 

각자 기호에 맞게 맛소금 간이나 후춧가루의 양을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 여기서 잠깐!

계란 프라이 해 드실 때 팽이버섯 조금씩 뜯어내서 

계란 위에 올려주시면 신세계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수저로 잘 섞어주셔도 되지만 

 

손 아프니까 저는 비닐장갑을 낀 뒤에 대충대충

비벼줬습니다. 팽이버섯 밑 둥이 붙어있어서 수저로 

비비면 손이 아풉니다. 

역시 요리는 빨리빨리 대충대충 해야 맛있다는 생각입니다.  

 

여기까지 하셨다면 오늘 저녁 뭐 먹지? 팽이버섯전 요리의 반은 끝난 겁니다. 

부치는 건 사실 계란 프라이만큼 쉬운 겁니다.

 

 

가스불을 약불로 한 뒤 식용유를 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그 뒤에 수저로 먹기 좋은 크기로 조금씩 떼서 팬에 올려줍니다. 

크기는 중요하지 않으니 본인 취향에 맞춰서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귀찮을 땐 손바닥 만한 크기로도 만들어서 먹곤 하니 

크기는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버섯을 다 올리셨다면 중불로 바꿔 줍니다.

 

약불로 하시면 조리가 편하긴 하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무엇보다 기름을 많이 먹습니다.

이건 어떠한 전 요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중불로 하셔야 기름을 덜 먹게 되니까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노릇노릇 잘 익었다면 예쁜 접시에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언제까지 익히느냐가 관건이 아닙니다. 

덜 익으면 덜 익은 대로 바싹 익으면 바싹 익은대로 나름에 맛을 내줍니다. 

팽이버섯은 그냥 생으로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자 이제 오늘 저녁 뭐 먹지? 팽이버섯전 완성입니다. 

 

계란 프라이만큼 쉬운 요리라 사실 요리라고 말하기 뭐하기도 하지만 맛만큼은 비싼 재료의 요리와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는 것 같습니다. 

 

이 요리를 만드는 시간은 15분 이하입니다.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 건 버섯만 넣고 먹는 걸 즐기는 가족입니다. 

포스팅을 위해 대파 당근 양파 등을 넣었지만 식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아무것도 안 넣고 

팽이버섯만을 넣고 만들어 먹는 게 조금 더 저희 가족 입맛에는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 집은 비교적 많이 해 먹는 팽이버섯전임에도 가족 모두 해주기만 하면 밥 한 공기 뚝딱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조리도 쉬워 자주 해 먹을 수밖에 없는 요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집에 손님이 오셨거나 가끔 막걸리 생각날 때도 괜찮은 안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보통 천 원에 세 봉지 이기에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한봉 한봉 해 드셔도 좋고 또 된장찌개 김치찌개 등에 넣으셔도 되니 좋지요. 

계란 프라이할 때 자르지 마시고 길게 길게 잘라서 올리신 뒤에 

계란이 익을 때쯤 살짝 뒤집어서 버섯까지 익혀 드시면 프라이가 요리가 됩니다.

요거 정말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계란 프라이 해 드실 때마다 생각이 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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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어묵볶음 레시피

내가만든 요리|2019. 7. 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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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반찬 어묵

국민반찬이라 하면 가격도 착하고 맛도 있으며 조리도 간단해야 할 겁니다. 

어묵도 그중에 하나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희 아들은  어묵 요리라면 

어떠한 거라해도 좋아합니다. 어묵 요리 중 어묵볶음의 경우 조리시간도 짧고 맛도 어지간하면 

맛있게 나기때문에 저희 집에서도 종종 해 먹는 효차 밑반찬입니다. 

요즘 제가 일이 바빠 음식에 신경을 써주지 못해 미안함이 컸는데 아들을 위해 

장을 왕창 봐왔습니다. 그리고 처음 해준 요리가 백종원 어묵볶음 레시피대로 따라 하기 입니다. 

 

매번 제가 만들어 먹는 레시피가 있긴 한데 매번 같은 방법으로 만들다 보니 

맛이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요즘은 백종원, 김수미 레시피 따라 하기를 하고 있는데 새로운 맛을 느껴서 좋기는 합니다.  두 분의 요리는 재료는 같지만 양념의 차이가 무척이나 크다는 걸 느낍니다.

물론 큰 틀에서는 비슷해요.. 김수미님 요리는 담백함이 장점이고 백조원 님의 단짠 단짠으로 약간 자극적이어서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어묵볶음에 경우는 김수미 님 요리보다 백종원 님의 레시피에 한 표를 던져 봅니다. 

내가 한 밥 말고 남이 해준 밥이 최고이기는 하나 얻어먹는 것도 한계라는 게 있어서 연구에 연구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럼 아들이 너무 좋아하는 어묵볶음 요리 시작해 봅니다. 

백종원 어묵볶음 기본재료

4인분 기준으로 만들어 봅니다. (사람 수가 적을 땐 남은 건 냉장고로) 

 

기본재료 : 어묵 240g, 식용유 두 큰 술, 다진 마늘 한 큰 술, 양판 반, 대파 약간, 통깨 반 스푼, 당근 1/6

양념 : 간장 4스푼, 물 종이컵 1/4, 설탕 한 큰 술, 참기름 한 스푼 (계량은 밥 수저로 하였습니다.) 

요리 난이도 ★ 별 하나 조리 시간 약 15분 정도

※ 저는 집에 당근이 없어서 안 넣었고요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넣었습니다. 

레시피는 정석대로 적어놨으니 청양고추는 참고 안 하셔도 됩니다. 

한눈에 보는 백종원 어묵볶음 순서

프라이팬 위에 식용유 2스푼을 넣으신 뒤 다진 마늘 한 스푼을 넣어주시고 

약불에서 볶기 시작 마늘향이 올라오면 어묵을 넣은 뒤 기름을 어묵에 코팅시켜준다는 느낌으로

잘 섞어주신 뒤 물을 부어줍니다. 물이 어묵에 흡수되어야 촉촉하고 부드러워 집니다.

물이 흡수되었다 싶을 때쯤 간장과 설탕을 넣어주세요. 잘 섞은 뒤 

양파 당근 대파 등을 넣어주시고 숨이 죽을 때까지 약불에 살살 볶으시다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위에 재료 준비후 순서만 따라 하시면 편하실 겁니다.

화면 한 손에 들고 요리하기 힘들어서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저도 다음에 보고 할 때 편할 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당근이 집에 없어서 넣지 않았는데 당근의 경우 감칠맛을 내주기에 있으면 넣어줍니다.

매운맛 마니아인 가족 입맛이어서 청양고추 세 개를 넣어봤는데확실히 맛이 살아납니다.  마지막에 후춧가루 톡톡도 기억해 줍니다.

▶요리 시작합니다.

1어묵, 대파, 양파, 당근 등은 본인이 원하시는 식감을 고려해 썰어줍니다.

보통 다른 요리의 경우 재료의 크기에 따라 맛이 바뀌기도 하지만 백종원 어묵볶음 레시피의 경우는 맛이 변하지 않으니 기호에 맞게 잘라줍니다.

저는 어묵을 잡채처럼 얇게 썰어서 만들어 먹곤 하는데 이번에는 위와 같이 썰어봤습니다. 

양파의 경우는 아삭한 식감보다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해 채 썰기를 했습니다.

2. 프라이팬을 달군뒤 약불로 바꾸시고 식용유 두 스푼을 넣으신 뒤 마늘을 넣고 볶아 줍니다. 

3.마늘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어묵을 넣고 물을 부어줍니다. 물을 넣는 이유는 어묵이 보다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나기 때문입니다. 국물 자작한 어묵볶음 아니니 오해 없길 바랍니다. 

위에 물을 넣기 전 어묵과 아래 물을 넣고 볶아준 어묵에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4.물이 어묵에 잘 흡수되었을 때쯤 간장 네 스푼 설탕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레시피에는 이렇게 나와 있지만 간장 제조사마다 나트륨 수치가 다르니 한 스푼이나 반 스푼 정도 덜 넣으신 뒤에 간을 보시고 그다음에 넣을지 말지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백종원 레시피는 보통 단짠 단짠 하기는 하나 어묵볶음은 간이 딱 맞는 것 같아서 저는 설탕만큼은 정확하게 넣어줬습니다. 간은 정말이지 제조 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양념이더라도 조금씩 덜 넣고 간을 보신 뒤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5.간장과 설탕이 어묵에 잘 스며들었다면 양파 반개와 대파, 당근, 등을 넣어주신 뒤 볶아주세요. 언제까지 볶느냐는 채소의 숨을 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채소의 숨이 죽은걸 좋아하시면 오래 볶아 주시고 아삭한 맛을 즐기시면 살짝 볶으시면 됩니다. 

6.기호에 맞게 야채까지 볶으셨다면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줍니다.참기름이 어묵에 잘 묻게 섞어주시면 백종원 어묵볶음 레시피 완성입니다. 

정말 손쉬운 어묵볶음 완성했습니다. 

물론 백종원 레시피 그대로 만든 게 아니고 저만에 레시피대로 만들었지만

맛만큼은 제 입맛에 최고로 잘 맞습니다.

 

두 번째 만들어본 백종원 어묵볶음 요리는 사실 처음 만들 때는 똑같이 따라서 만들었고 이번에는 청양고추와 후춧가루를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처음 만들 때 사실 제 입맛에는 약간 모자란 감이 있었는데 그건 매운맛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제 취향대로 매운맛을 살리고 담백함 보다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최대한 살려 개인 취향에 맞춘 겁니다. 

백종원 님의 요리의 경우 다른 분들의 의견을 모아 보면 약간 달달함이 강합니다. 

그래서 설탕의 양을 잘 판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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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닭볶음탕 황금레시피

내가만든 요리|2019. 7. 1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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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입맛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입맛이 떨어지지 않는 체질이었으나 나이가 들면서날씨에 따라 입맛이 떨어지니 기분이 슬프기까지 합니다.

정말이지 먹는 것도 귀찮은데 아들 녀석이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고 해서 퇴근하는 길에 마트에 들려 닭 한 마리를 사 와서 백종원 닭볶음탕 황금 레시피 따라 해 봤습니다.

 

모두가 좋아 하는 닭볶음탕 요리에 입문을 하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대부분의 분들이 이 정도는 하실 거란 생각 입니다.

매번 나만에 레시피로 같은 맛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다른 맛이 그리울 때가 있기에 따라 해 봤습니다. 

결과는 성공 입니다. 

예전에 차승원 씨가 삼시 세 끼에서 제육볶음 할 때 고추장을 넣지 않고 하는 걸 따라 해 봤는데 맛이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백종원 닭볶음탕 황금 레시피 따라 하기도 마찬가지로 고추장을 넣지 않으셨습니다.

의심이 들긴 했지만 꿋꿋하게 따라 해 봤는데 맛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일단 조리 완성된 닭볶음탕 사진 한 장 투척합니다. 

☞ 재 료 

닭 한 마리 (손질된 거로), 감자 큰 거로 한 개, 당근 1/3, 대파 한 뿌리, 양파 한 개,

홍고추 한 개, 청양고추 두 개, 다진 마늘 한 스푼 반

양념: 설탕 2스푼, 올리고당 한 스푼, 간장 5스푼, 후추 약간, 생강가루 조금

 

요리를 따라 하다 보면 정확하게 재료를 맞춰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주로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합니다. 

이번에는 당근과 홍고추가 없어서 넣지 않고 조리를 했습니다. 

대신 매운맛을 좋아해 일반 고춧가루가 아닌 청양 고춧가루를 사용했고 청양고추 또한 두 개가 아닌 5개를 넣었습니다. 

백종원 레시피 따라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단맛이 조금 강한 편이어서 올리고당 설탕 양을 조금 줄였습니다. 

하지만 레시피는 방송에 나온 그대로 적어 놓고 설명도 맞춰서 넣었으니 걱정 마시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입맛이라는 게 제각각 이기 때문에 꼭 레시피대로 간을 맞추실 필요는 없다는 걸 아실 겁니다. 

맛을 내주는 양념을 레시피대로 넣지 마시고 조리 마지막쯤 간을 보고 넣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재료 준비 

감자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신 뒤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다듬어 줍니다.

각 진부분이 부서지면서 국물을 탁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당근을 없어 넣지 않았지만 당근은 감자 크기에 맞춰서 잘라줍니다.

양파는 큼지막하게 사등분하시면 됩니다.

대파는 보통 손가락 길이로 자르면 되는데 저희 집은 한 번에 다 다져 놓기 때문에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사진 무시하시고 그냥 하시면 됩니다. 

 

조리대에서 흐르는 물에 닭을 헹궈 주신 뒤 끓는 물에 넣고 겉만 살짝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기름기가 쫙 빠져서 다이어트에 도움도 되지만 노폐물과 핏물을 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조리 시작 

조리 팬에 물을 넣고 닭고기와 설탕 두 스푼을 넣어줍니다. (저는 반 스푼 덜 넣었습니다.)

양념의 경우 언제 넣느냐에 따라 맛이 바뀔 수 있다는 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이렇게 처음에 설탕을 넣으면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감칠맛이 돌면서 단맛이 배가 됩니다.

거품에 불순물이 있기 때문에 불순물을 국자를 이용해 건져 줍니다.

국물이 적당히 끓었다 싶으시면 감자와 당근 양파 반개를 넣어주고 양파 반개는 조리 마지막쯤 넣어야 보기도 좋고

식감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도 마지막쯤 넣을 겁니다.

생강이 있으시면 이때 넣으시고 생강가루를 넣으시면 마지막에 후춧가루와 함께 넣으시면 됩니다. 

다진 마늘 한 스푼 반과 간장도 이때 넣으시면 됩니다. 

간장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간장을 레시피대로 넣지 마시고 한 스푼 정도는 덜 넣어줍니다. 

간장의 경우 제조회사마다 염도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맛이 일정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때까지는 계속 강불로 합니다.

간장을 넣고 끓이시다 보면 찜닭 냄새가 나기 시작할 겁니다. 

이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면 고춧가루 네 스푼 넣습니다. 

마지막 한 스푼은 마지막에 간을 보실 때 넣을지 말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고춧가루마다 맛이 다 다르기 때문에 판단은 마지막에 하시는 게 좋습니다. 

음.. 색이 이때까지는 그다지 먹음직스러워 보이진 않습니다.

고춧가루를 넣는 순간부터 중불로 놓고 뚜껑을 닿고 졸여줍니다. 

국물이 자작하게 졸기 시작하면 남아있는 야채를 모두 넣어줍니다. 

양파 반개 청양고추 두 개 홍고추 한 개 모두 넣어줍니다. 

야채를 모두 넣고야채가 익어 갈 때쯤 간을 맞추시면 됩니다. 

싱거울 거 같으면 간장을 단맛이 적으면 올리고당이나 설탕을 넣으셔서 간을 맞추면 됩니다. 

국물 있는 백종원 닭볶음탕 원하시면 조금 일직 끄시고 국물 없이 녹아내리를 식감을 원하시면 조금 더 졸이신 뒤 가스불을 끄시면 됩니다. 

마지막 일분을 남겨두고 후춧가루와 생강가루를 조금씩 넣어주시면 됩니다. 

위에 생강을 넣으셨다면 생강가루는 않넣으셔도 됩니다. 

백종원 닭볶음탕 황금 레시피 완성입니다. 

저는 국물이 자작하게 만들었는데 담긴 그릇이 움푹 파여 있어서 국물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닭고기 나 감자 먹을 때 국물에 살짝 찍어먹으면 간이 푹 배어서 더욱 맛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주니 아들이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 

평상시 먹던 맛과 다르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요리라는 게 만들긴 귀찮아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보람도 느끼고 즐거움도 느끼게 되는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보람 가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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