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증상 및 치료방법, 합병증 알아봤습니다.

건강|2020. 11. 24.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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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에 의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고 활동합니다. 

동맥경화증, 혈전증, 혈관 수축 및 연축 등의 원인에 의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급성이나 만성으로 협착이 일어나는 경우, 심장의 전체 혹은 일부분에 혈류 공급이 감소해서 산소 및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심장 근육이 이차적으로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이를 협심증이라 합니다. 

 

심장에 발생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뇌에 발생하는 뇌경색, 뇌출혈 등은 모두 혈관의 동맥경화와 원활한 혈관의 혈압

및 혈류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 성 생기게 됩니다. 

심장은 온 몸에 혈액을 순환시키는 펌프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런 심장의 운동에 의해 혈액이 전신을 순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실어 옵니다.

심장 주위는 관상동맥이라는 특수한 혈관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관상동맥은 머리에 쓰는 왕관처럼 심장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붙여진 이름 이로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협심증에는 세 가지의 형태가 있습니다. 

첫째, 동맥경화증으로 만성적으로 협착이 되어 생기는 협심증을(만성) 안정형 협심증

둘째, 죽상경화 병변이 파열되어 혈전이 생겨 급하게 협착이 심해져 생기는 협심증을 불안정형 협심증으로 정의합니다.

셋째, 죽상경화병변이 열로 없음에도 불구하고 혈관의 연축에 의해 혈류 장애가 발생해 초래되는 협심증을 변이성(이형성) 협심증이라 합니다. 

 

진료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관련 신체기관:심장, 관상동맥

관련 질병:심근경색

목차: 협심증 원인▶ 협심증 증상 치료방법 합병증 생활가이드 

◎ 협심증 원인 

심장은 크게 3개의 관상동맥을 통해 산소 및 영양분을 공급받고 평생 혈액을 전신으로 펌프질 하는 중요 기관입니다. 

하여 관상동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심장보다 정확하겐 심장근육이 이차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관상동맥의 가장 안쪽 층은 내피세포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내피세포가 건강한 경우엔 동맥경화증이나 혈전 등으로 인한 협착 및 폐색이 잘 생기지 않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내피세포가 손상되고 기능이 떨어지면 관상동맥 안을 흐르던 혈액 속에 포함된 혈소판 및 대식세포가 활성화

되어 만성적으로 동맥 경화증이 진행됩니다. 

이에 더해 동맥경화반이 파열되면 급성으로 혈전증이 잘생기게 됩니다. 

 

이런 협착에 의해 관상동맥의 70% 이상이 막히면 심근의 일부가 허혈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관상동맥의 혈류가 원활하지 않아 흉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협심증이 생기게 됩니다. 

 

아래와 같은 인자들은 이런 상황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 인자입니다. 

- 고령, 흡연, 당뇨병, 

- 고혈압: 혈압이 140/90mmHg보다 높거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 유전력: 부모 또는 형제 중 남성 55세 이하, 여성 65세 이하의 연령에서 허혈성 심장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 비만, 운동부족 등

 

혈전증 혹은 동맥경화증이 동반되어 생기는 혈관의 협착이 아니라 혈관이 급성으로 연축 및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협심증은 따로 변이형 협심증으로 정의합니다. 

이는 안정형 혹은 불안정형 협심증과는 다른 병태생리적 원리에 의해 발생하고 경과 및 치료 결과가 더 좋습니다. 

◎ 협심증 증상

협심증 환자의 대부분은 급성 통증 혹은 운동 시 또는 활동 시에 발생하는 통증을 호소합니다. 

 

보통 가슴이 쥐어짠다, 가슴에 싸한 느낌이 드는 통증을 호소하고, 주로 가슴의 정중앙 혹은 약간 좌측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없어도 명치가 아프다 혹은 턱끝이 아프다 라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으며, 전형적이지 않지만, 속이 아프다, 가슴이 쓰리다 하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흉통은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좌측 어깨 혹은 좌측 팔의 안쪽으로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운동 시 또는 활동할 때 감정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유발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상 동맥의 협착 정도가 심하거나 

급성으로 혈전이 생기는 경우엔 휴식할 때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흉통의 지속 시간은 보통 5분 이내로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급성 심근경색증과는 다르게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해 통증을 호전시키거나 소실하게 합니다. 

드물겐 경우에 따라 흉통을 호소하면서 갑작스러운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거의가 급성으로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 심근 허혈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 협심증 치료방법

협심증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협착이 심한 혈관을 넓혀주는 괄 혈적 치료로 나눠집니다. 

협심증 중에서 최근에 통증이 심해지거나 휴식 시 통증이 있으면, 즉 불안정한 협심증은 심근경색증의 바로 전 단계이기에 심근경색증에 준해 관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하여 최근엔 불안정형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병태생리가 같다고 해 급성 관동맥증후군으로 통칭합니다. 

대한민국에서도 근간에 여러 대형병원에서 응급 심혈관성형술이나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해 경과 치료 및 치료 결과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심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은 요골 혹은 대퇴동맥을 통해 심혈관조영술을 시행해 폐색 또는 협착된 혈관을 찾아낸 뒤 혈관 안으로 도관을 삽입해 풍선과 스텐트라는 철망을 사용해 혈관을 넓힙니다. 

보통 병원에서 1주일 이내 퇴원 가능하고 빠르면 다음날 퇴원이 가능합니다. 

혈관이 매우 좋지 않거나 심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기 적절하지 않으면 관상동맥 우회로 수술합니다.

 

협심증에 대한 치료는 향후 협심증이 재발하지 않고 심근경색증으로 발전하는 걸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스텐트를 삽입한 경우 혈관 애 스텐트에 치명적인 혈전이 생겨 혈관이 다시 막히는 상황을 예방하는데 약물치료 목적 이 있습니다. 

보통의 환자들은 아스피린을 포함해 심장보호 효과가 부가적으로 있는 혈압약을 복용하며 고지혈증 약물 그리고 당뇨가 있는 경우 먹는 혈당강하제, 인슐린을 처방하게 됩니다. 

◎ 경과 및 합병증 

협심층을 치료하지 않으면 안정형 협심증은 불안정형 협심증을 지나 심근경색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안정형 협심증을 초래하는 동맥경화증이 점점 심해져 동맥경화반이 파열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동맥경화증이 심하게 나타난 부위가 꼭 쉽게 파열될 수 있는 동맥경화반을 의미하지 않기에 불안정형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이 반듯이 안정형 협심증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 볼 수 있습니다. 

 

휴식할 때 흉통이 있거나 최근에 점점 심해지는 흉통은 불안정형 협심증을 의미해 매우 주의를 요합니다. 

심근경색증으로 발전하는 경우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급성 심장발작, 심부전 등의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협심증은 초기 단계부터 약물치료 및 필요시 심혈관 성형술이나 스텐트 삽입술이 요구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매일 30~40분 정도 운동을 하고 금연, 금주 등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식습관으론 저지방식, 신선한 채소, 제철 과일을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 생활가이드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비롯해 허혈성 심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위험 인자를 관리하는 겁니다. 

즉 고혈압, 당뇨병의 관리를 철저히 하고 금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고지혈증이나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발견되면 병원에 방문해 치료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위험 인자들은 약물 치료뿐 아니라 반듯이 식이 요법과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합니다. 

 

- 식이요법은 소식, 채식, 저염식 3요소가 있습니다. 

- 운동요법은 운동 전 3분 예방체조, 한 번에 30분 이상, 일주일 3일 이상 하는 게 좋습니다. 

- 금연, 정상 체중 유지,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의 3요소가 중요합니다. 

 

심근경색증, 협심증이 발견되는 환자는 저염식과 저 콜레스테롤 식이 중요합니다. 

하루 염분 10g 이하로 줄여야 하며 김치 등의 염장 식품을 즐겨 먹는 한국인의 평균적 신단에 20~25g의 염분이 포함되어 있으니 충분히 고려해 식단을 짜야합니다. 

저 콜레스테롤식에는 기름기가 많은 고기, 퇴김, 기름기가 많은 국이나 탕, 계란 노른자 등의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등 푸른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 지방산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육류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신선한 채소, 제철과일은 칼로리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아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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