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증, 뇌경색 원인, 경동맥 협착증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입니다.

건강|2020. 11. 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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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맥은 내경동맥과 외경동맥으로 나누고, 외경동맥은 주로 두개골 밖에 있는 피부, 근육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내경동맥은 두개골 내의 뇌 혹은 신경조직에 혈액을 공급합니다.

외경동맥은 좁아지거나 막히면 다른 혈관을 통해 비교적 풍부하게 혈액이 공급되어 특별한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내경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혈액공급이 감소될 수 있고, 내경 동백 벽에 침착되어 있는 지방 조직 들이 떨어져

나와 뇌혈관의 말단 부위로 흘러가 혈관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이같이 내경동맥을 포함한 경동맥이 좁아지는 경우를 경동맥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이는 혈류를 감소시키거나 혈관을 막아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을 제공하게 됩니다. 

하여 경동맥 협착증이 있는 경우 뇌졸중 예방과 치료를 위해 치료 대상이 됩니다. 

 

경동맥은 대동맥을 지나며 목을 지나 얼굴 쪽으로 혈액을 보내는 동맥을 말하며 동맥의 두께는 실보다 가는 형태입니다.

경동맥 협착증은 발작성 질환으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 타지지 않고 증상이 느껴지다가 24시간 이내 사라지기도 하며

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이기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동맥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이 힘들고 발견이 되어도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은 게 특징입니다.

심한 경우 뇌경색, 뇌졸중 혹은 뇌기능 마비나 사망에 이르기까지도 합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고에 따르면 5년 전 대비 약 2배 정도까지 증가했을 정도로 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발병률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있습니다. 

 

진료과: 신경과, 신경외과

관련 질병:뇌출혈, 뇌경색

목차: 경동맥 협착증 원인▶ 경동맥 협착증 증상▶ 치료 방법 경과 및 합병증 생활가이드

♣ 경동맥 협착증 원인

주요 원인으로는 고지혈증, 흡연, 외상, 당뇨 등을 들 수 있으며, 드물게는 유전적 요인, 해부학적 변이가 있습니다. 

혈관벽이 고지혈증, 흡연 물질 혹은 고혈당에 장기간 노출되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염증반응으로 인한 혈관벽 내부에 지방과 각종 염증세포 및 물질들이 침착하며, 근육세포들이 혈관벽에 모여 증식 

하게 되며 결국 혈관이 좁아지게 됩니다. 

 

혹은 외상으로 인한 혈관벽이 손상되면 그 부위에 혈액 내의 각종 성분, 혈소판이 모여 복구를 하는데, 가끔 원래의 

혈관 벽보다 과하게 복구되면서 오히려 혈관벽을 좁아지게 합니다. 

 

이는 마치 파이프 안에 이물질이 끼어 좁아지면 물 공급이 잘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하여 혈관 내경이 좁아져 뇌에 공급되는 혈 약량이 줄게 되는데 이로 이인해 뇌기능이 잠시 떨어지게 되거나, 심한 경우 아예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한편, 혈관벽을 막고 있는 염증 물질들은 풀처럼 찐득찐득한 상태로 붙어 있는데 간혹 떨어져 나가 혈액을 타고 뇌혈관의 말단 부위로 이동해 혈관을 막게 됩니다. 

이것을 색전이라 부르며, 바로 뚫리기도 하지만 일정 시간 이상 막히면 그 혈관을 통해 혈액 공급이 안 되면서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경색에 이르게 됩니다. 

 

 

♣ 경동맥 협착증 증상

이는 뇌의 기능과 관련해서 모든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무증상부터 가볍게는 어지러움 증상, 시력 저하, 심한 경우 사지마비, 안면 마비, 연하장애, 이상 감각, 인지 기능 장애,

비뇨기계 혹은 소화기계 장애, 신경정신과적인 증상, 심한 경우 의식저하나 식물인간,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혈액 공급이 부족해 생기는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발생되는데, 이를 일과성 허혈 발작이라 하며, 영구적인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신체의 경고입니다. 

 

한편 혈관이 막혀 증상이 보이는 경우, 대부분 영구적으로 지속되며 이를 뇌경색이라고 합니다. 

간혹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는데, 뇌세포는 한번 죽으면 재생이 되지 않기에, 한번 뇌경색이 발생되면 증상이 완전히 

정상화되는 것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이를 검사하기 위해선 경동맥 초음파가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초음파를 사용해 목 부위의 경동맥이나 추골 동맥이 좁아진 정도, 혈류의 적절성을 확인하는 검사로 다른 부위의 동맥경화를 예측하여 예방도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 CT, MRI 등 비침습적 검사와 뇌혈관 조용술과 같은 침습적 방법으로도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 경동맥 협착증 치료방법

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약물치료, 혹은 외과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약물치료: 약물은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의 항혈소판제제와 헤파린, 와파린, 과 같은 항응고제가 있습니다. 

외과적 치료: 혈관 내 스텐트 삽입술, 경동맥 내막 제거 술이 있습니다. 

환장의 증상 유무와 내경동맥의 협착 상태를 기준으로 해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절대적인 수술의 대상은 증상이 있으면서 70% 이상 협착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외에는 모두 약물 치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임상연구에서 신경외과 수술팀의 수술 합병증이 6% 이하인 경우에만 수술을 하도록 하기에, 수술팀의 성적도 

고려 대상이 됩니다. 

 

최근엔 무증상이며 70% 이상의 협착이 있는 경우, 혹은 유증상이지만 70% 이하의 협착을 보이는 경우에 수술 적응증이

되는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으며, 치료자의 경험과 의료진의 수준에 바탕을 두고 치료 방법이 선택됩니다.

 

요즘은 기술의 발전으로 예전처럼 피부 절개를 해 혈관 내막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혈관 안으로 금속관을

삽입해 좁아진 곳에 스텐트라는 금속물질을 넣어 넓히는 시술이 수술의 상당 부분을 대치하고 있습니다. 

 

내막 제거술이나 스텐트 성형수술이나 치료 이후에는 뇌혈류가 갑자기 증가하게 되어 일시적으로 가관류 증후군이 발생

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심장 마비와 같이 설명하기 힘든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시술 이후 일정 기간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가관류 증후군: 치료 전 감소되었던 뇌혈류량이 치료 후에 상대적으로 증가되면서 신경학적인 증상이 발생하는 걸 의미하고, 두통, 안구통, 안면부 통증, 의식장애, 흥분 경련 등이 발생되며, 심한 경우엔 뇌출혈이 동반됩니다.

♣ 경과 및 합병증

경과를 완벽하게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이미 증상을 겪고 있을수록, 협착 정도가 심할수록, 죽상 경화 부위의 모양이나 

상태가 안 좋을수록 뇌경색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과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협착이 진행해 치료 방법과 시기를 결정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균형 잡힌 식단, 적절한 운동, 금연, 금주 등이 필수적입니다. 

 

♣ 생활가이드

당뇨병,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등은 잘 알려져 있는 원인 인자로 충분히 교정 가능한 원인입니다. 

저지방 음식 섭취, 적절한 운동, 금연은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음식 조절이나 생활 패턴의 변화로 해결 되수 없는 경우엔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질환이 의심되거나 정상이지만 확인을 위해선 정기 검진을 하는 경우, 한 번쯤은 신경외과나 신경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게 좋습니다. 

정확한 인과관계는 알지 못한다고 해도 무리한 생활을 피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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