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증상 및 원인, 예방접종, 초기 증상, 좋은 음식 입니다.

건강|2020. 10. 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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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체부, 경부로 구성되는데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자궁경부암이라 합니다. 

이는 세계의 여성에게 발병하는 암중에 두 번째로 발병되는 흔한 암입니다. 

약 80%가 아시아이며 남미,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우리나라는 스피닝 검사와 자궁경부암 백접 접종으로 발생률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자궁경부암 발생률은 10만 명당 14.1명입니다. 

사망률은 10만 명당 3.8명입니다. 

발생률은 미국의 3배 일본의 2.5배 브라질의 33% 수준입니다. 

중앙 암 등록자료엔 2018년 한국 여성중 2,910명이 자궁경부암을 진단받았다고 합니다. 

 

◈ 자궁경부암 원인 10가지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 10가지 아래 표를 확인 바랍니다. 

1. 인유두종 바이러스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주된 원인 입니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 이상에서 고위험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발견됩니다. 
2. 연령 20세 이전엔 발병이 드물며 30세 이후 발병률이 증가해 50대에 정점을 찍습니다. 
그 이후에는 연령과 상과없이 일정률 발병 됩니다.
3. 인종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에서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4. 경제적 저소득 계층 빈약한 의료시설, 비위생적인 환경, 무질서한 생활 습관 등이 발병 요소로 작용 됩니다.
5. 성행위 16세 이전 조기 성 경험, 성교 대상자가 많은 여성, 출산을 많이한 경험 등 발병 요인 입니다.
6. 성교 상대자의 특성 청결하지 못한 성생활이 여성 자궁경부암 발생과 밀접 합니다. 
7. 흡연 흡연 기간이 길거나 흡연량이 많을수록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8. 성병 성병이 있거나 면역 기능 저하된 경우 입니다. 
9. 건강검진 정기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입니다.
10. 기타 비타민 A, 비타민 C, 엽산 등 영양소 결핍 이나 비만 일때 입니다. 

◈ 자궁경부암 증상 

초기 증상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병이 진행된 뒤 증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보통 성교 후 경미한 질 출혈이 가장 흔하게 보이는 증상입니다. 

질 출혈은 처음엔 피가 묻어 나오게 되지만 암이 진행되면서 출혈 및 질 분비물이 증가되어 궤양이 심해집니다. 

 

2차 감염이 발생된 경우 악취가 나기 시작합니다. 

암이 진행해 다른 장기인 직장이나 방광, 요관, 골반 벽, 좌골 신경 등을 침범하게 됩니다. 

그러면 배뇨곤란과 피가 섞인 서변, 직장 출혈, 허리 통증, 하지 동통 및 부종,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예장접종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백신은 가다실과 서바릭스입니다.

가디실 만9~26세 사이에 약 6개월 간격으로 2~3회 예방접종을 합니다. 
이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예방 범위가 HPV6, 11,16, 18번으로 대상이 넓으며 저위험군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줍니다. 

성병과 관련된 병과 자궁경부암, 질 상피내암, 외음부 상피내암, 항문암, 구강암 예방에도 효과적 입니다.
서바릭스 만9~26세 사이에 약 6개월 간격으로 2~3회 예방접종을 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예방 범위는 고위험군인 HPV16, 18번 으로 면역 예방이 좁습니다.

하지만 면역성이 높으며 항체가 오래 지속 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자궁경부암 고 위험인자인 16, 18을 집중적으로 오랜세월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성관계 시 발생되기에 처음 관계를 하기 전에 예방접종을 해야 보다 더 효과적입니다. 

또한 어린 연령인 청소년기에 예방 효과가 더 크다고 합니다. 

 

백신 주사 후 접종 부위에 통증, 두드러기 부어오르는 등 증상이 일시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전신에서 속이 메스껍거나 근육통, 발열 등이 보이기도 하는데 곧 회복이 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 자궁경부암 초기 증상

주요 초기 증상 5가지입니다. 

 

1. 불규칙적 출혈 암세포가 자궁경관 아래 조직에서 자랄때 발생되는 증상 입니다. 
2. 분비물 변화 분비물의 색, 냄새, 농도가 평소와 달라지게 됩니다. 
암이 산소부족으로 인해 감염을 일으킬 때 벌어지는 경우에 나타 날수 있습니다. 
3. 등, 맹장 부위 통증 등아래, 골반, 맹장 부위에 지속 적인 통증이 발생 되기도 합니다.
하부 요통이 있다면 자궁경부암 초기가 아닌 진행 단계일수 있습니다.  
4. 성관계시 출혈 및 통증 성관계 시 삽입 시 통증이 있거나 관계후 출혈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5. 체중 감소 식욕이 사라지거나 체중이 줄어드는 증상도 초기 증상일수 있습니다. 

국가 암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20대 이상 여성이면 3년 간격으로 검사받는 걸 권장합니다. 

30대 이상의 여성분들은 2년마다 한 번씩 검사를 하는 게 좋고 국가에서 진행하는 검사는 초음파 검사가 아닌 자궁 경부에 질경을 넣어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관찰하게 됩니다. 

 

◈ 자궁경부암 예방

예방은 HPV에 감염되지 않게 주의하는 게 중요합니다. 

금욕을 통해 감염의 가능성을 봉쇄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게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콘돔은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다른 성매개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흡연 , 간접흡연은 발생 위험을 높아지게 합니다. 

특히 HPV에 감염된 여성중 현재 흡연을 하거나 과거 흡연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고등급 자궁경부 상피 내 종양 등 진행된 발생률이 2~3배 높다고 합니다. 

흡연은 자궁경부암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이는 HPV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예방을 위해서도 금연이 필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식이 요법은 별로 알려져 있는 게 없습니다. 

몇몇 미량 영양소와 엽산 섭취에 대해 알아봤지만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을 하진 못했습니다. 

현재는 상식적인 수준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게 최선입니다. 

 

자궁경부암을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병이 진행될 경우 파급 정도에 따라 완치율이 크게 감소됩니다. 

예방을 위해선 첫 성교 연령을 늦추고 성교 대상자 수를 제한해야 합니다. 

성관계 경험이 있는 여성분은 1년 간격으로 세포검사를 받는 게 좋습니다. 

출산이 끝난 이후부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의 경우 자궁경부 상피내암이나 1기 초기를 제외하곤 자궁과 골반 임파절의 제거와 함께 질 상단 부위 1/3 정도를 제거 후 봉합하게 됩니다. 

수술 후 질의 길이가 이전에 비해 짧아지게 됩니다. 

 

추가적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방사선 조사에 의한 질 점막 위축이 일어납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로 인해 난소 호르몬의 분비 저하가 보일 경우엔 취축이 더욱 심할 수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에 좋은 음식

균형 잡힌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 양양 상태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합니다. 

브로콜리나, 호박 등의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해조류입니다. 

 

각종즙이나 한약, 익히지 않은 육류나 생선, 과량의 적색률류는 주의해야 합니다. 

암에 좋은 음식보단 소화가 잘되며 환자가 선호하는 음식을 드시는 게 좋습니다. 

식품 첨가물이나 정제된 식품은 피하고 맵고 짜게 먹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며 끼니마다 단백질 반찬을 꼭 챙겨서 드셔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자궁경부암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매해 발병률이 줄고는 있다고 하지만 30세 이하의 젊은 환자는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예방을 위해선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 백신을 맞으셔야 합니다. 

 

오래 사는 것도 좋지만 건강하게 사는 게 행복에 첫 번째 걸음이라는 생각으로 모두 식습관 개선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시는 걸 권장한다고 하니 저도 최소한 건강검진은 빼먹지 말고 받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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