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 후기에 해당하는 글 1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 후기 및 간격, 부작용

건강|2021. 8. 24. 00:17
반응형

저는 지난주 월요일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습니다. 

뜻하던 바는 아니였으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으로 완료를 했고 

부작용 증상은 경증으로 1차 2차 모두 제대로 겪고 지나 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은 5월 31일날 했어고 이후 11주가 정확히 지나서 

8월 16일 에 화이자로 2차 접종을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 간격: 1차 접종 후 11주 지나 2차 접종 

중요한 건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에 대한 내용이 변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8주 정도에서 이루어질것 같은데 확실한 건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목차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기▶ 화이자 2차접종 후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의 경우 부작용을 두 번 다 겪어야 한다는 아픔이 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차때 많이 아프고 2차 때는 괜찮다고 하고

화이자는 1차때는 괜찮고 2차 때 아프다고들 합니다. 

 

저의 경우 1차도 2차도 모두 아프게 보냈습니다. 

다행인 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이 화이자로 두 번 접종한 것보다 델타 변이 

방어력이 훨씬 높다는 겁니다. 

영국 발표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 예방률은 90%정도라고 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1차접종 후기

1차 접종을 5월 31일날 잔여백신 신청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후기가 많이 올라와 있지는 않았으며

혈전이나 아나필락시스 등의 중증 부작용에 대한 내용만 부각된 상태였습니다. 

 

 

또한 이런저런 찌라시에 따르면 백 신접 종전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부작용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저는 뭔가 꺼림직해 복용을 하지 않고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1차 접종은 오전 11시에 동네 병원에서 했는데 첫날은 아무런 이상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하나만 이야기 하자면 접종 후 뭔가 어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기분 탓인 것 같기도 한 정도였습니다. 

 

백신 접종을 하면 8시간 이후 부터 부작용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는데

저는 저녁 9시에 잠이 들었는데 그때 까지는 별다른 이상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2일 차새벽 6시 정도에 열감과 근육통이 느껴져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몸을 움직여 보니 주사 부위에 통증과 근육통이 심했고 발열 증상은 감기 걸린 것 같은 

느낌이 지배적 이었습니다. 

이후 공복에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신기한 게 진통제 때문에 졸린 건지 아니면 백신 접종으로 

인해서 졸린 건지는 모르겠으나 잠이 쏟아져서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이후 오후 12 시 조금 넘어서 다시 근육통과 열감 때문에 잠에서 깨어났고 

대충 끼니를 해결한 뒤 타이레놀을 복용했더니 다시 잠이 쏟아졌습니다. 

다시 잠이 들었고 오후 7시 정도에 눈을 뜨고 다시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다음날 새벽까지 

쭉 잠들었습니다. 

 

제일 궁금한 게 그걸 겁니다. 

타이레놀을 복용 안 해도 참을 만 한지 말입니다. 

분명히 참을만한 정도이고 감기 증상 정도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 그냥 타이레놀이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감기약 먹는다는 생각으로 먹었고

계속해서 잠을 잔 겁니다. 

 

3일 차때는 똑같이 6시 정도에 눈을 떴는데 뭔가 개운한 느낌이 났습니다. 

열감과 근육통 증상이 남아있기는 했으나 진통제가 없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2일 차 때와 비교해 보자면 대충 30%의 증상이 느껴졌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집에서 누워서 티브이를 보면서 보냈습니다. 

 

4일 차때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어깨 부위 통증은 7일차 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어깨부위 통증은 만졌을 때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지 가만히 있어도 느껴지는 정도는 

아녔으니 크게 신경 안 써도 괜찮을 듯합니다. 

화이자 2차 접종 후기

화이자의 경우 1차는 그냥 보낸다고 하고 2차 때 증상이 심하다고 했는데 

교차접종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하게 경증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접종은 오후 3시 15분에 정확히 했고 병원에서 15분 대기 후 집으로 향했습니다. 

진통제는 복용하지 않았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먹으려고 했으나 증상이 없어 먹지 않았습니다. 

 

화이자 백신도 다른 백신과 마찬가지로 8시간 이후부터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저는 이날 증상이 나타나기 전 오후 9시에 잠에 들었습니다. 

2일 차 새벽 6시에 근육통과 발열 증상 그리고 어깨 통증으로 눈이 떠졌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부작용과 다른 점은 어깨 부위 통증이 제법 심했습니다. 

어깨부터 팔꿈치 부근까지 모두 통증이 느껴졌고 만지지 않고 있는데도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팔을 들어 올리는데도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참을만한 통증이지 큰 통증은 아녔습니다. 

 

바로 공복에 타이레놀을 복용했고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진통제 때문에 잠이 오는 건지 

백신 접종으로 인해서 졸린 건지는 모르겠으나 바로 잠에 들었습니다. 

 

이후에 과정은 1차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6~7시간 간격으로 눈을 뜨게 되고 눈을 뜨면 바로 식사 후 진통제를 복용했습니다. 

열감이나 근육통이 1차 때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심하게 느껴지는 정도였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죽겠다 너무 힘들다 정도는 아니었고 그냥 심한 감기몸살을 겪는 느낌이었습니다. 

 

3일 차아침 6시에 눈을 떠보니 증상은 거의 반정로 줄었습니다. 

1차 때는 3일 차 때 30% 정도였는데 화이자 때는 50% 정도가 남았습니다. 

그래도 진통제 없이 생활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정도이긴 했습니다. 

 

 

4일 차 때 실수가 있었습니다. 

눈을 떠보니 거의 증상이 느껴지지 않았기에 

출근을 해서 사무실에 짐을 이리저리 날랐는데 이때부터 없던 허리 통증이 시작되었습니다. 

허리 통증이 눈물이 찔끔거릴 정도였기에 반차를 내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누워 있는데도 허리에 통증이 느껴져 진통제를 복용했습니다. 

 

평상시 허리 통증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어찌할 바를 몰랐으나 다행인 건 다음날 눈을 떠보니 

완벽하게 통증은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인터넷에서 1주일 정도는 몸을 아끼는 게 좋다는 내용을 봤었는데 그걸 간과하고 몸을 

사용한 게 실수였습니다. 

 

이렇게 저에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 후기는 끝입니다. 

아마도 3차 접종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는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지 

벌서부터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 

 

그래도 맞으면 각종 변이 바이러스 예방에 좋다고 하니 고맙게 맞을 생각입니다. 

이글 보시는 모든 분들 안전하게 접종하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응원하며 마무리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