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감자조림 조금은변형 시켜서
조리순서
1. 껍질 벗긴 감자의 크기는 2cm로 깍둑썰기 하였습니다.
크기가 크게 중요한 건 아니니 대충대충 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양파와 청량고추도 함께 썰어놓았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건 무시하세요.
간장 올리고당 설탕 다진 마늘 전체를 넣으시면 됩니다.
올리고당이 없으시면 요리당 요리당도 없으시다면 물엿 이것도 없으면
설탕을 한 스푼 더 넣으시면 됩니다.
달달한 맛이 부족하다면 조리를 하시면서 판단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사진 찍느라 야채를 먼저 넣고 양념을 나중에 넣었는데
맛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완전 다행 다행
매콤 마니아인 저는 청양고추만 빼고 넣었습니다.
고추를 같이 넣으면 매콤한 맛이 많이 사라져서
마지막에 넣어 조금 더 매운맛을 느끼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건 어떤 요리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추를 언제 넣느냐가 매운맛에 극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을 먼저 넣어야 했는데
음.. 맛에는 상관없지만 보시는 분들이 혹시나 헷갈리실까 봐
다시 한번 적습니다.
양념부터 넣으셔야 합니다. ㅎㅎ
4. 감자를 넣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바꿔주세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전 후춧가루도 넣은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레시피는 백종원 감자볶음 레시피 이긴 하나
제 입맛에 충실했습니다.
조리 후 10분 정도가 지나면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나면서
우왕.. 이거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하실 겁니다.
저도 처음 만들 때 앙.. 앙.. 요리가 되어가네 했습니다.
조리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렇게
요리 같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처음 만들었을 때도 나름 맛있었지만
조금 더 졸이고 다른 야채도 넣어서 비주얼도 맛도 살짝 달라졌습니다.
20분이 아니라 25분 정도 조리를 해서
바짝 졸였습니다.
여기서 졸임 정도는 불을 끄기 전에 스스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국물이 자작한 걸 좋아하시면 조금 더 일직 꺼주시고요
저처럼 되게 드시려면 조금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하나 저는 졸여야 하기 때문에 위에 적어놓은 간장 양 보다 조금 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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