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보다 맛있는 김치꼬지 만들어 먹기

내가만든 요리|2019. 9. 15.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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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 자주는 아니고 명절 때 아니면 확 당겨서 만들어먹고 싶을 때가 아니면 

하지 않는 요리이긴 하나 저희 전체 가족 명절 음식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이라 소개해 보겠습니다. 

 

명절 음식 사실 엄청 느끼해서 만들어 놓고 명절 당일날 먹으려고 하면 손이 잘 안 가기 마련인데 김치 꼬지는 담백해서 명절 당일날에도 인기 최고의 메뉴입니다. 

☞ 김치전 보다 훨씬 맛있는 김치 꼬지 만들기 

김치 꼬지 레시피 한눈에 보기

고기를 새끼손가락 두께로(0.5cm) 잘라주시고 길이는 5cm로잘라 줍니다. 김치는 전날

미리 국물을 꽉 짜두신 뒤 고기의 양념은 후추 다진 마늘 통깨 참기름을 넣고 버물여 주신 뒤에 김치를 5cm 크기로 자르고

고기를 안에 넣고 돌돌 말아서 요지에 꼽아 줍니다. 

다른 전과 마찬가지로 부침가루 입히고 계란옷 입혀서 부쳐주시면 됩니다.

고기는 뒷다리살이나 안심을 사용하시면 좋은데 아무래도 지방이 들어가면 느끼함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위에 크기로 잘라주시는데 고기 손질 한두 시간 전에 고기를 냉동실에 넣어 둔 뒤에 손질하시면 손질이 편합니다.

 

김치는 딱 위에 크기로 잘라주시면 됩니다. 

양념을 넣기는 하나 사실 집에서 저희 가족끼리 만들어 먹을 때는 양념 안 넣습니다.

안 넣는 게 더 깔끔하게 느껴지는데 어머니는 양념을 항상 하십니다.

고기가 신선하다고 느껴 지면 양념을 안 넣고 만들어도 되고 냉동고기 일 때는 넣는 것도 좋습니다. 

양념은 다진 마늘, 후추, 참기름, 통깨를 넣으시면 됩니다. 

양념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건 알아서 넣으시면 됩니다. 

김치를 펼친 뒤 고기를 가운데에 넣고 돌돌 말아서 요지에 세 개씩 꼽아주시면 됩니다.

저희는 위에처럼 한 번에 다 말아놓고 요지를 꼽아서 손을 덜 가게 합니다. 

 

다른 기타 전들과 마찬가지로 부침가루를 입히고 계란옷을 입이면 끝입니다. 

고기를 두껍다고 생각하시면 약불로 천천히 익히시면 되고 고기가 얇으면 중불보다 조금 낮은 불로 익히면 됩니다. 

 

보통 삼겹살 먹을 때 김치를 구워서 고기에 싸서 먹을 때의 맛을 상상하실 수 있을 텐데 전혀 아닙니다. 

맛이 정말 담백하고 고기의 식감과 김치 씹는 식감이 살아서 맛도 최고 식감도 최고입니다. 

전 먹을 때에 느끼함을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명절에 늘 인기 있는 김치 꼬지 동그랑땡도 인기가 있지만 김치 꼬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첫판을 너무 급하게 익히다 보니 요렇게 약간 탄부분이 보이는데 그래도 맛있습니다. 

김치전 과는 전혀 비교가 안될 정도입니다. 

손이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명절 아닌 때에도 먹고 싶어 지면 집에서 양념 안 넣고 간단하게 만들어서 먹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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