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상 순서 와 델타변이 증상 차이

건강|2021. 8. 18. 00:14
반응형

코로나가 무섭긴 해도 주변에서 감염된 사람이 없어 다른 세상 이야기 구나 했었는데 

최근 가까운 지인분 가족중(총 4명) 두 분이 감염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두 분은 격리시설에 들어갔고 나머지 두 분은 집에서 2주간 자가격리했었습니다. 

 

별다른 후유증이 남아 있지는 않았다고는 하나 집에 돌아오고 나니 와이프 분은 회사에서 

자리를 잃게 되었고 아이는 아이대로 우울감에 빠져있다고 합니다. 

 

저에게 소식을 알리신 그분은 개인사업을 하는 분이라 2주간 아무런 수익도 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보다 중요한건 거래서에서 발주 자체가 끈긴 곳도 여러 곳이라고 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컸습니다. 

그분 말씀 으론 후유증이 문제가 아니라 치료 이후가 더 무섭다고 하셨습니다.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고 저에게도 신신당부를 하셨습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처음은 인도입니다. 

델타 변이가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전세계의 지배 종이 되어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가 무서운 게 같은 공간에 있을 때 감염되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였지만 델타 변이는 

같은 공간에 같은 시간대가 아닌 다른 시간대에 있었다고 해도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며칠 전 뉴스에서 나온 소식을 보면 델타 변이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시간대가 다른 사람들이

무더기로 확진되었다는 겁니다. 

저는 코로나 개인방역 나올 때부터 식당 이용을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더욱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무시무시한 전파력을 가지고 있는 델타 변이에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지내려면

개인 방역은 철저하게 지켜야 하고, 혹시 감염되었다면 빠르게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하여 오늘은 델타 변이 증상 순서와 기존 코로나 증상 순서 알아보겠습니다. 

 

 

델타변이 증상

영국에서 밝힌 델타 변이 증상 순서는 감염 초기에는 두통, 인후통 위주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인후통, 콧물, 두통 등의 증상이 초기 증상으로 이후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코로나에 감염되면 초기에는 발열 즐상이 나타났으나 델타 변이의 경우 

발열 증상이 없기 때문에 가벼운 몸살정도로 치부하게 넘길 수 있으며 또 그렇게 넘기다가 감염시킨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현재 많은 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면 열감이 느껴지고 미각과 후각을 잃는다고 알고 계실 겁니다. 

미각과 후각 상실은 드문 경우이며 또 완치가 되면 조금씩 돌아옵니다. 

 

델타 변이는 미각과 후각을 상실하진 않는다고 현재까지는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델타 변이 증상은 연령에 따라서 조금은 다르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40대 미만 인후통, 두통, 콧물
40대 이상 기침, 콧물, 두통

연구 발표에 따르면 40세 이상에선 두통과 기침 그리고 콧물이 주요 증상이라고 하고 

40세 미만에서 두통 콧물 인후통 증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두통 증상은 40대 미만 66%, 40대 이상 59%로 델타 변이 증상 중 가장 많은 분들이 

호소한 증상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건 델타 변이의 경우 무증상인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각 발표마다 조금씩 상이한데 평균을 내보니 대충 40% 정도는 무증상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증상 순서 

발열▶ 기침▶ 목과 머리 근육, 통증, 사람에 따라 인후통▶ 구토 및 설사

델타 변이가 출몰하기 전에 기존 코로나 증상 순서입니다. 

위에 증상 순서와 증상은 모두 똑같이 나타나는 건 아니고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델타 변이 증상과 다른 점은 처음에 나타나는 발열 증상이 없다는 겁니다. 

예전에는 코로나에 감염되면 보통 감기 또는 독감 증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의심부터 하고 

검사를 받았다고 하나, 델타 변이로 인해 구분이 모호해졌습니다. 

때문에 뭔가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면 무조건 검사를 받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스쳐도 한방이 아니라 지나 만 가도 한방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마스크 및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지키면 감염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감염은 확진자의 비말 또는 접종 등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확진자의 재채기 기침 등으로 비말이 퍼져나가면서,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 등을 

접촉한 뒤에 손 소독을 하지 않고 눈, 코, 입 등을 만지면서 감염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자가격리가 14일인 이유는 잠복기가 최소 1일에서 최대 14일 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잠복기는 4~7일 정도이면 잠복기가 지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감염이 되면, 처음에는 발열 증상이 나타나며 무기력,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증으로 번지는 경우 폐렴, 급성 호흡곤란 등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끝으로 

현재 내년 상반기에 나올 수도 있다는 국내의 백신의 경우 거의 100%에 가까운 예방률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이게 사실이었으면 합니다. 

문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력인데 임상 시험 3상 시험이 끝나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최소한 백신을 매년 한두 차례는 맞아야 할 것 같은데 

빠르게 백신이 개발되어서 백신 걱정 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