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장마기간에 해당하는 글 1

2021년 장마기간 및 장마철 기간(예상) 제주도 또한 알아봤습니다.

유용한 정보|2021. 6. 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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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에 비해 올해는 장마 시기도 빠르고 장마 기간도 길거라는 일기 예보를 봤습니다. 

최근 몇 주간의 날씨를 되짚어 보면 많으면 일주일에 서너 번, 작은 경우 한두 번 비가 내리다 보니 외출할 때도 불편하고 집에서나 어디서나 습기로 인해서 불편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제 기억속의 장마는 6월 중순 혹은 6월 말 늦으면 7월 초에 시작된 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매년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부터 기상청에서는 장기 일기예보를 발표하곤 합니다. 

음.. 기상청을 디스하는건 아닌데 제 기억에서 맞은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이 많습니다. 

 

2021년 장마기간 예보를 보면 우선 6월 20일 이후로 평년보다는 조금 빠르게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날씨는 사실 바로 몇일 전부터가 맞기 때문에 미리 걱정 않으셔도 좋습니다. 

물론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이때쯤부터 일기예보를 주의 깊게 보긴 하지만 그냥 참고만 바랍니다. 

 

목차

장마란?▶ 2021년 장마기간

◑ 장마란?

가끔 어떤 분들은 장마는 그냥 여름에 많이 내리는 비로 알고 계십니다. 

이는 맞기도 하고 조금은 틀리기도 합니다. 

장마는 6월 하순 에서 7월 하순 사이에 내리는 장마라고 합니다. 

 

장마를 대비해야 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장마철 기간 1달 정도에 내리는 비가 다른 계절의 총 강수량

보다 높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겁니다. 

 

2021년 에는 5월 초부터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서 벌써 장마인가 하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5월에 내린 비는 그냥 5월에 내린 거지 장마랑은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장마철 기간 알아보시는 분들은 보통 여름 휴가계획 때문인 분들이 많을 겁니다. 

저희 집의 경우 처갓집에서 농사를 지으시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또 장마철 기간에 아버님 생신이 있어서 

장마철에 휴가는 처가집으로 가고 있습니다. 

(사실 휴가 따로 가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 어쩔 수 없이 다니고 있습니다. ㅠㅠ)

 

◑ 2021년 장마기간 예상

지역 시작 종료 기간 강수일수 평균강수량(mm)
중부지방 6월 25일 7월 26일 31.5일 17.7일 378.3
남부지방 6월 23일 7월 24일 31.4일 17일 341.1
제주지방 6월 19일 7월 20일 32.4일 18.5일 348.7

위에 표는 장마기간 평년 값 입니다. 

평년값과 비슷하게 중부지방은 6.25일 남부는 6월 23일, 제주는 6월 19일 정도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마기간은 일반적으로 30일 전후 이며, 그중 강수일은 약 17일 정도입니다. 

평균 강수량은 보통 340~370mm 정도 입니다. 

 

다행인 건 올해는 전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발표를 보면, 올해 장마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국지성 호우로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즉 물난리가 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는 겁니다. 

 

- 기상청 발표 2021년 장마기간 예상

제주 지방: 6월 19일~20일 

남부 지방: 6월 23일~25일

중부 지방: 6월 24일~25일

 

위에 자료는 어디까지나 기상청 발표 내용 입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기 몇일 전이지만 계속해서 날씨가 꾸리꾸리 했고 비도 자주 내려서 올해는 약간 

무감각하게 보내지 않을까 합니다. 

태풍의 경우 에도 평년 수준인 2~3개 정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규모가 해가 지날수록 점점 크게 오고 있는 추세 이기에 걱정이 많이 되긴 합니다. 

 

끝으로 저희 와이프는 다육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비닐 하우스 에서 하고 있습니다. 

예전 비닐 하우스에 비해서 비교도 안될 정도로 단단하게 만들고 또 이중 삼중 안전장치가 되어 있긴 하지만 

태풍이 정면으로 온다면 대책이 없습니다. 

 

때문에 태풍 발생 뉴스가 나오면 최소 일주일 전부터 신경이 온통 집중 됩니다. 

재작년의 경우 태풍 경로가 와이프 농장을 지난다고 해서 밤새 기다리고 대비했는데 다행히 경로 예상이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제발 태풍이 와도 작게 왔으면 하면서 이글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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