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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 으로

내가만든 요리|2019. 7.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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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캡슐로 한 끼를 때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하게 됩니다.

 

날씨가 더운 데다가 습하기까지 해서 식욕이 뚝뚝 떨어집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요즘은 과자나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끼니를 거르곤 합니다. 

저녁 늦게 아들여석이 돌아올 때쯤 저녁 준비를 해서 

아들 먹을 것만 준비해서 주곤 하는데 날이 더우니까 

아.. 아들도 배달음식 시켜주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주 다행히도 단 10분 만에 만들 수 있고 맛도 아주 훌륭한 요리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입니다. 

재료도 대패삼겹살과 대파 딱 두 가지만 있으면 되니 

이게 무슨 떡인가 싶어 요즘은 하루 걸러 한 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아들도 고기를 좋아해서 아주 잘 먹으니 일석 이조인 것 같습니다.

 

 

혹시 그거 아시나요? 고기의 경우 웬만한 정육점보다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게 저렴하기도 하고 맛도 있다는 거!

한번 인터넷 구입한 뒤로 저는 고기만큼은 꼭 인터넷에서 사 먹습니다. 

매번 주문해서 먹는 곳이 있는데 삼겹살의 경우는 맛 차이가 확 납니다.

삼겹살 맛있는 것과 맛없는 거에 차이 아실 겁니다. 제가 구입하는 데는 

완전 상중에 상입니다. 암튼 각설하고 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으로 만들어 먹기 시작해 봅니다. 

☞ 대패삼겹살 덮밥 재료

조리 기준은 일 인분 기준입니다. 

조리 재료 : 대패삼겹살 150g, 대파 손가락 크기 다섯 개

조리 양념 : 맛간장 1스푼, 설탕 1/3스푼, 후춧가루 조금                                                                                                  -맛간장이 없으시면 진간장 1스푼, 설탕 1/3스푼, 올리고당 1/3스푼, 미림 2/3스푼   

난이도  ★ (라면 난이도)                                                                                                                        조리 시간 10 이면 충분합니다.                  

 

요리과정 한 번에 보기 

 

삼겹살을 프라이팬에 넣으신 뒤 볶기 시작합니다.                                                                                          

핑크색이 사라지면 대파를 넣고 볶아주시고                                                                                           

대파의 향이 살짝 날 때쯤 설탕 1/3스푼을 살살                                                                                            살살 뿌려줍니다. (고기에 코팅한다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맛간장 한 스푼 넣고 볶아주시면 요리 마무리입니다.  

덮밥용 접시에 밥을 푸신 뒤 잘 볶아진 대패삼겹살 올려 드시면 끝입니다. 참고로 계란 노른자만 올려서 드셔도 좋다고 하는데 저는 노른자만 먹는 걸 즐겨하지 않기 때문에 이건 호불호 있는 거라 알아서 판단하시고 넣을지 말지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재료 다듬기 

 

재료라고 하기도 뭐 한 게 대파는 위와 같이 하셔도 되고 아니면 송송 썰어서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대파는 향을 입히는 정도입니다.

맛에 큰 차이를 주지 못하니가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프라이팬에 준비하신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핑크빛 색이 없어질 때까지만 살짝 익혀 줍니다.

강불에 하셔도 되지만 중불에 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살짝만 볶아야 하는 이유가 바싹 구운상태에서 간을 하면 양념이 고기 속에 깊숙하게 스며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중불로 익히는 걸 추천하나 봅니다. 

▷대파를 넣고 볶아줍니다.

 

대파 본연의 맛이 날 때까지만 중불로 볶아 줍니다.

이 또한 대파의 향이 고기에 코팅되게 만들어주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설탕 1/3스푼 고기 위에 살살 뿌려 줍니다.

 

설탕이 고기에 감칠맛을 더해 준다고 합니다.

보통 백종원 님 요리를 보면 설탕이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걸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설탕이 양이 사실 너무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 요리들이 몇 가지 있지만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 만들기 에는 맞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위에 써진 만큼 넣으시면 됩니다. 

 

후춧가루 톡톡, 맛간장 한 스푼 넣어줍니다.

맛간장이 집에 없으신 분은 진간장 1스푼 미림 2/3스푼, 올리고당 1/3스푼 넣어주시고 요리조리 잘 저어주면서 양념이 고기에 잘 섞이게 해 주시면 됩니다.

자 이제 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완성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때쯤 나는 향은 고기만 볶으셨을 때와는 다르다는 걸 아시게 될 겁니다. 

▷ 노릇노릇 잘 익었다면 이제 먹는 일만 남았다!

 

위에 보시면 삼겹살에서 나온 기름이 보이실 겁니다. 

인터넷에서 구입한 건데 보통 집에서 프라이팬에 고기를 구우면 육즙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 위에 고기는 전혀 안 나와서 신기할 정도입니다.

맛도 괜찮은 게 삼겹살 자체에서 나는 맛이 확실히 다릅니다. 

▷딱 봐도 요리 같아 보이실 겁니다.

이렇게 만드는데 드는 시간이 10분도 안 걸렸습니다. 

맛이 살짝 단맛이 나면서 감칠맛 돌고 식감도 흰쌀밥과 잘 어우러져 나무랄 때가 없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이거 불고기 맛이겠거니 했는데 비슷하긴 한데 살짝 다릅니다.

둘 중에 한 가지 선택하라면 저는 당연히 백종원 대패삼겹살 요리 덮밥 만들기를 선택하겠습니다. 

조리 과정도 쉽고 재료비도 저렴해서 좋고 또 아들이 소불고기 보다 맛있다고 하니 이걸 선택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면 지쳐 쓰러지기 일보 직전일 때가 많습니다.

이런 날은 아들에게 배달음식 시켜주고 싶은데 양심상 그렇게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피곤한 날은 꼭 이 대패삼겹살 덮밥을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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