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증상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 치료 방법 알아봤습니다.
췌장은 이지라고 불리는 소화 담당 장기입니다.
위, 소장, 간, 담도 등 대부분의 소화에 관련된 장기는 복벽 앞부분에 위치합니다.
췌장은 신장과 같이 복벽 뒤에 위치하는 후 복막 장기로 상복 부위 위와 척추 사이에 위치합니다.
췌장의 기능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겁니다.
이걸 췌장 외분비 기능이라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몸속 혈액 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글루카곤 같은 혈당 조절 호르몬을 생성하며 이를 내분비 기능이라고 합니다.
췌장염은 보통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으로 나눕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염을 앓다 좋아지면 췌장이 정상 상태로 돌아온 걸 이야기합니다.
급성 췌장염과 만성 췌장염은 임상적으로 구분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 췌장염은 반복 및 지속적인 췌장 손상으로 췌장의 조직학적 변화를 정상으로 돌이킬 수 없는 걸 말합니다.
만성 췌장염 환자가 음주 뒤 악화된 경우엔 급성 췌장염의 임상 양상을 보이기에 구분이 더욱 어렵습니다.
그러나 의학적으로 급성, 만성 췌장염은 다른 질환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급성 췌장염, 만성 췌장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급성 췌장염 이란?
급성은 주로 음주나, 담당, 담도에 있는 담석이 원인입니다.
음주가 급성 췌장염을 일으키는 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습니다.
담석은 췌장액의 흐름을 방해해 급성 췌장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외 담도 췌장의 내시경 시술 합병증으로 인한 급성 췌장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경한 경우는 췌장이 붓는 정도를 뜻하고 췌장액이 췌장을 싸고 있는 췌장 막 밖으로 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췌장염이 심하면 췌장 막 밖으로 췌장액이 나가 주변 조직을 녹이게 됩니다.
흘러나온 췌장액이 물주머니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물주머니를 가성낭종이라고 부르며 이는 스스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거나
농양 또는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췌장염은 술, 담석 등을 제거하면 대부분 좋아집니다,
그러나 10~20% 정도의 사람들은 췌장염으로 진행됩니다.
이때는 췌장의 가성낭종뿐 아니라 췌장 자체에 혈액 순환이 안되어 췌장 실질 조직이 괴사 하기도 합니다.
이런 합병증이 생긴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호흡부전을 유발해 사망하고 중증의 급성 췌장염은 내과 질환 중에서도 사망률이 10~15% 정도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만성 췌장염 이란?
만성 췌장염의 원인은 만병의 근원인 음주입니다.
장기간 많은 양의 술을 마신 사람에게서 잘 발병되는데 음주 양에 따라 췌장 손상 정도에는 차이가 큽니다.
만성 췌장염도 술이 어떻게 췌장 세포에 영향을 미쳐 초래되는지에 관해선 확실한 근거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단 급성 췌장염과는 다르게 췌장 세포가 파괴되는 것보단 술에 의한 췌장액 안의 단백질 양이 많아지며 단백 전을
형성하고 이게 췌장 흐름을 방해해 췌장 세포의 위축과 췌장의 섬유화가 진행되는 것으로 판단하는 정도입니다.
진행된 췌장의 병변은 급성에서완 다르게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며 점차 변화가 진행될수록 췌관이 좁아져, 췌관
안에 췌석이라는 돌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췌관의 좁아짐과 췌석은 췌장액의 흐름을 저해해 급성 췌장염에서 보이는 가성낭종을 형성합니다.
▶ 급성 췌장염 증상
-심한 상복부 통증
-알콜성 췌장염은 과음 다음날 보이게 되며 담석성 췌장염은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먹은 날의 저녁 또는 다음날
새벽에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천정을 보고 누우면 통증이 심해져 새우처럼 좌우로 웅크리는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똑바로 누우면 췌장이 뒤의 척추에 눌려 췌장 막이 늘어나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납니다.
치료받지 않으면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심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의 특징을 보입니다.
-황달, 또는 붉은색 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췌장의 머리 부분이 붓기에 이곳을 지나는 담관이 눌려 보이는 통증입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며 경우에 따라 미열도 시작되며 심한 경우 쇼크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 만성 췌장염 증상
췌장은 다행히도 췌장의 80%가 파괴되어도 기능을 유지합니다.
하여 일반적인 증상이 있는 만성 췌장염 환자는 이미 진행이 많이 된 상태가 많습니다.
증상은 췌장 외분비 기능과 내분비 기능의 손상에 의해 보이며, 외분비 기능 파괴로 여러 영양분의 흡수 장애가
시작되면 가장 많이 보이는 게 지방 분의 흡수 장애로 인해 초래되는 지방변입니다.
이는 흡수되지 않은 지방이 대변에 섞여 나와 설사와 더불어 변에서 직접 지방을 관찰하게 됩니다.
내분비 기능장애에는 당뇨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당뇨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세포 파괴에 의한 것으로 경구약 보단 인슐린 주사를 맞게 됩니다.
췌장염 환자들은 섭취하는 음식 속에 지방의 양이 적어 인지 지방변을 호소하는 외분비 기능 장애보단 당뇨 증상을 보이는 내분비 기능 장애가 더 많이 있습니다.
증상 중 하나인 통증은 만성 췌장염에서 췌장이 붓기 보단 쪼그라들어 있기에 통증의 원인이 급성 췌장염관 다릅니다.
이는 좁아져 있는 췌관 때문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췌장에 분포하는 신경의 염증성 변화가 원인으로 사료됩니다.
1. 상복부 통증
-통증의 정도는 미약하거나 반대로 매우 심하기도 합니다.
통증은 지속적이기도 하며 때로는 주기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주로 식사 후 통증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급성과는 다르게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며 진통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영상 검사론 많이 진행되었음에도 통증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만성 성살, 지병 변, 무기력증
-만성 설사, 지방변, 무기력증은 모두 췌장의 외분비 기능 부전에 의해 발생됩니다.
3. 체중 감소
-췌장의 외분비, 내분비 모두 원인으로 체중이 감소됩니다.
4. 황달
-췌장의 외분비 기능 내분비 기능 모두가 원인이 됩니다.
▶ 췌장염 예방과 재발 방지
급성, 만성 췌장염의 원인은 모두 알코올입니다.
이는 첫째도 금주, 둘째도 음주가 원인으로 술이 약한 사람은 물론이고 술이 강한 사람도 많은 술, 쉬지 않고 오래
마시면 원인이 됨으로 금주가 최선의 예방 방법입니다.
급성 췌장염이 나은 뒤에도 음주를 하면 췌장염 재발의 가능성은 급격히 높아집니다.
만성 췌장염 환자도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 금주는 최우선 과제입니다.
통증이 있는 췌장염은 치료 후 술을 먹지 않아도 통증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음주를 하면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평송 담낭에 담석이 있는 사람이 췌장염 증상을 보이면 담석이 유두부로 이동해 증상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기에
증상 발현 후 빨리 내원하셔야 합니다.
재미있는 건 크기가 큰 담석보다 작은 담석이 담석성 췌장염을 잘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췌장염 치료 방법
급성 췌장염은 내과적 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급성 췌장염 합병증 중 일부 합병증만 수술을 받게 됩니다.
즉 가성낭종의 출혈, 농양 형성 또는 췌장 괴사의 감염 등이 있을 때 수술을 받게 됩니다.
만성 췌장염도 처음엔 내과 치료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가 되지 않으면서 증상이 동반된 췌관의 협착 및 췌석 그리고 가성낭종은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진통제나 내시경 치료로 조절이 안 되는 통증과 췌장암과 구별이 안 되는 염증성 종괴도 수술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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