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간염 증상,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급 피로해지는 현상이 지속되어 나타나거나 아무런 이유 없이 발열 등이 느껴지는 경우 보통 간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하고 의심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지속적인 음주, 폭음 등으로 알코올성 간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주를 하지 않았음에도 간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바이러스성 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하여 오늘은 급성 바이러스성 간염 A형, B형, C형 간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작에 앞서 급성간염(바이러스성) 이란?
간염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는 A~G형이 있으나
이중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간염은 바로 A, B, C형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간 조직에 염증을 발생 시키는 간염은 급성 간염과 만성 간염으로 분류합니다.
- 급성간염
간염바이러스의 감염으로 발생된 급성간염은 일반적으로는 일과성으로 나타나 약 1~2개월
정도만 지나면 회복되며 늦게 치료된다고 해도 6개월 이내에 90% 이상이 호전됩니다. - 만성감염
나머지 10% 정도는 6개월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아 만성 간염으로 진단됩니다.
만성간염은 심한 경우 간경화부터 간암까지 발생시킬 수 있기에 빠르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목차
1. 급성간염 A형 간염 증상
2. 급성간염 B형 간염 증상
3. 급성간염 C형 간염 증상
1. 급성간염 A형 간염 증상
A형간염 내용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침투한 이후 15~50일, 평균 28일 후 증상이 발현됩니다.
- 주요 증상: 가벼운 피로감부터 극심한 피로감, 근육통, 신욕 부진, 설사, 복통,
메스꺼움, 울렁거림 그리고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몇 주에서 긴 경우 몇 개월에 걸쳐 나타나게 됩니다. - 소아의 경우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경증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으나
성인 환자의 경우 약 70%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증상이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 A형 간염의 특징: 감염된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신체를 통해 타인과 접촉해 감염이 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섭취해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 감염된 환자의 혈액을 수혈받거나, 혈액이 노출되었을 시 혈액을 매개로 한 감염돼 발생됩니다. - 예방 수칙: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은 꼭 끓여 마시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용변 후, 음식 취급 전, 환자를 케어하거나 아이를 케어하기 전에는 비누 등을 사용해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A형 간염의 과거력이 없거나 면역력이 없는 경우라면 6~12개월 간격으로 2회 백신 접종을
하는 경우 면역력이 생기게 됩니다.
※ 만 40세 미만의 분들은 검사 없이 백신이 권고되며, 40세 이후에는 검사 후 접종이 권고됩니다.
2. 급성간염 B형 간염 증상
B형간염 내용
바이러스가 침투한 뒤 잠복기는 보통 60~150일 정도 평균 90일 정도입니다.
- 주요 증상:피로감, 근육통, 오심, 미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복부 불쾌감 등이며
일반적으로 몸살 증상만 느끼게 되거나 증상이 미미해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다양한 자각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소변이 연한 간장색으로 변하게 되거나, 황달 증상 및 가려움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치료는 보통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 치료를 도모합니다.
보통은 12주 이내에 호전되어지며 늦어도 6개월 이내에 치료가 가능 하나
5% 정도의 환자분들은 만성 간염이 되기도 합니다. - 감염 경로
- B형 간염 바이러스 전염력이 있는 이성과의 성적인 접촉을 통해
- 감염된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
- 산모에서 아기로 주산기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사용 중 상처를 발생시킬 수 있는 오염된 도구(면도기, 칫솔, 주삿바늘 등)
- B형 간염자의 체액이 묻은 바늘이나 칼에 상처가 난 경우
※ 즉 일상생활에서 주변 사람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은 낮다고는 하나
혈액 정액, 젖 등 인체의 분비물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바늘, 면도기, 손톱깎이 칫솔, 주삿바늘, 침 등을 같이 사용하는 건 좋지 않습니다.
- 예방 수칙: 만성화되는 경우 완치가 힘들기 때문에 미리 백신 접종이 최우선시됩니다.
예방접종은 신생아 및 영유아, 과거 B형 간염의 감염력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던
소아 청소년 및 성인이 대상입니다.
출생 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투여 및 B형 간염 백신을 3회 접종으로
주산기 감염의 97% 정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급성간염 C형 간염 증상
C형간염 증상
안타깝게도 B형 간염에 비해 만성간염으로 진행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간경변증, 간세포암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주요 증상: 일반적인 잠복기는 2주~6개월 정도입니다.
급성간염 시 70~80% 환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하게 보이며
발열, 식욕저하, 피로감, 어두운 소변, 구역질, 복통, 구토, 관절통 황달 증상입니다. - C형 간염도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혈액 또는 체액에 의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삿바늘을 재사용하거나, C형 간염 감염자의 혈액을 수혈하거나
장기를 이식받은 경우에도 전염될 수 있습니다. - 감염자인 산모가 출산 시 아기에게 감염시키기도 하고
성접촉, 문신이나 피어싱 등으로 전파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통 식사, 손잡기, 포옹 등으로는 전혀 전파되진 않습니다. - C형 간염은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백신이 나와 있지 않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건 먹는 약을 2~3개월 정도 복용 시 높은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 ※ C형 간염은 수형에 의한 감염 시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고 해도 만성화 비율이 높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이렇게 급성간염 증상 중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아무리 가벼운 질병이라고 해도 방치하는 경우 심한 경우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염의 경우는 심한경우 암으로 발전을 할수 있으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때문에 백신 접종은 미리미리 해두시는 게 좋고 또 하지 않은 경우라면 지금이라도 빨리 맞는 게 좋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게 최선인 듯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 10가지 (0) | 2022.01.13 |
---|---|
골다공증 원인, 증상, 치료 방법 및 예방법 (0) | 2022.01.12 |
당뇨병 초기증상, 당뇨 자가진단 (0) | 2021.12.10 |
당뇨에 좋은 음식 13, 당뇨병에 안좋은 음식 20 (0) | 2021.12.09 |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지방간) (0) | 2021.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