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복장 및 조문 순서 입니다.

유용한 정보|2021. 4. 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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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 지지도 않고 익숙해지고 싶지 않은 조문 예절 이야기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좀처럼 익숙해 지지 않고 정확하게 알고 있지도 않다 보니 부고 소식이 들려오면 머릿속으로 검토를 한 다음 다녀오곤 합니다. 

 

조문 복장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남성 여성 모두 검은색 정장, 흰색 셔츠, 검은양말, 금은색 구두입니다. 

이러한 복장이 가장 기본이 되는 복장이고 아래에서 자세히 알앙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엄숙한 마음가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 날은 유가족 분들이 경황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상황이 여유치 않으시는 경우에는 첫날도 괜찮긴 합니다. 

개인사정에 따라 조문 날을 정해서 다녀오시면 되고 가능하면 2일 차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 조문 복장

여성: 검은색 양장(정장), 흰색 브라우스, 검은색 스타킹 혹은 양말, 검은색 구두, 치마를 입고 가실 때는 무릎 위입니다.

검은색 양장이 없을 때는 무채색 계열의 옷을 챙겨 입으시면 됩니다. 

- 붉은색 혹은 원색 계통의 옷은 좋지 않습니다. 

짙은 화장, 큰 액세서리, 노출이 심한 옷은 당연히 피하셔야 합니다. 

 

남성: 검정 정장, 흰색 와이셔츠, 검은 넥타이, 검은 양말, 검은 구두를 기본으로 합니다. 

피치 못할 상황으로 검은색 정장을 갖추지 못할 때는 여성분들과 마찬가지로 무채색 복장을 입으시면 됩니다. 

남성의 경우 반바지 차림 등 살을 내보이는 건 금물이라고 합니다. 

장례식장에 들어가시면서 먼저 외투나 모자 등은 벗어두고 입장합니다. 

ⓐ 첫 번째로 빈소 입장 전에 조객록에 서명을 합니다. 

ⓑ 빈소에 들어가시면 잠시 멈추신 뒤에 상주에게 목례를 하고 영정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 분향 및 헌화를 할 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줍니다. 

* 불붙은 향불은 입으로 불어서 끄는 게 아니고 왼손을 가볍게 흔들어서 꺼줍니다. 

* 여러 사람이 빈소에 입장할 때는 대표로 한 사람만 분향 및 헌화를 하시면 됩니다.  

ⓓ 영정 앞에서 큰절을 두 번 합니다. 

* 교회를 다니시는 분들은 무릎을 꿇고 묵념을 합니다. 

ⓔ 영정에서 물러설 때는 한두 걸음 뒷걸음질 후에 상주에게 맞절을 합니다. 

*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목례로 대신합니다. 

* 상주분에게는 말을 걸지 않는 게 맞지만 요즘은 가볍게 인사를 하는 추세입니다. 

ⓕ 상주에게 인사를 한 뒤 뒷걸음으로 두세 걸음 물러난 뒤 몸을 돌려서 나오시면 됩니다. 

ⓖ 부의금은 마지막 퇴장하실 때 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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