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글거리는 멘트 아 오글거려!
오글거리는 멘트 아 오글거려!
요즘 작업 멘트로는 정말 부족하지만
예전에는 이런 멘트가 먹였다죠.
얼마 전 인터넷에서 우연히 재미 삼아 봤는데
이걸 써먹어야지 이런 게 아니고
정말 한참을 웃었습니다.
웃고 웃고 또 웃고 했습니다.
요즘 세대는 츤데레가 먹히고 있기 때문에
이걸 사용하시라고 글을 가져온 게 아니고
그냥 재미삼아 보시라고 가져와 봤습니다.
대충 70년대 청춘을 보내신 분들이 사용했을법한
아니면 90년대 청춘을 보내신 분들이 사용했을법한
이야기들입니다.
암튼 70년대 영화 보면 이런 대화 나왔던 것 같습니다.
위에 안쓰실것 같단 이야기를 써놓긴 했는데
가만 보니 지금 한참 좋은 연인 분들은
충분히 쓰셔도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오글거리는 멘트 알아봤습니다.
그것도 열개 씩이나 모았습니다.
음.. 심약자는 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속이 울렁거릴수 있음을 밝혀 둡니다.
아.. 그리고 단계별로 올라갑니다.
알럽 우유
뭐.. 이 정도 언어유희 라면 애교로 넘길 수 있는 수준 이긴 합니다.
요 그림 그려서 연인에게 주면 싫다고 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겐 이 정도 성의는 당연한 거라고 봅니다.
예전 제가 어렸을 때 음.. 저도 요런 거 그려서 여자 친구에게
줬던 추억이 있습니다.
이실의 끝을 찾는 날
우리의 사랑도 끝나는 거야.
찾아볼 테면 한번 찾아봐! 아... 하..
역시나 이 정도는 애교 수준으로 볼 수 있는 문구입니다.
오글거림과 감동의 멘트들 요거 펜으로 써서 주는 사람도 있었지만
실을 붙여서 주고받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아닙니다.
너의 마음이 흐린 날에
너에게 선물하려고.
하지 마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강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뭔가 햇볕 드는 날 목소리 좋은 남자가
여자한테 분위기 잡고 이야기하면
어쩌면 아주 어쩌면 통할 것도 같단 생각이
들다가도 아닌 것 같고 그렇습니다.
위에 사랑이라는 글자가 보여?
뭐? 안 보인다고
슬슬 멘트에 발동이 걸립니다.
이 정도 멘트를 날릴 정도라면 오글거리는 멘트
달인 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처음에 이 글을 잘 이해 못해서
어.. 나도 안 보이는데..
나 생명 아닌데 이상하다. 눈 검사 다시 해야 하나
했어 글을 정확히 보니 아닙니다.
제가 경솔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젤루 사랑하는
사랑의 얼굴
무난한 레벨이네 라는 멘트이긴 하지만
거울 속에서 내 얼굴을 보고 이 멘트를 듣는다면
컥.. 정말 깜놀 할 것 같습니다.
원하는 크기와 모양의 거울 구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긴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주려고
다 따간 줄 아시면 됩니다.
이건 이경규 님이 별들에게 물어봐 에서
하셨던 멘트 같기도 합니다.
별로 재미없던 메트인데 이유는
개그 소재로 너무 많이 쓰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 사랑 천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도록 말이야.
아.. 이거 비닐 안에 하트 인형을
넣어서 준다면.. 에효..
에효.. 이거 전혀 먹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만히 보니 틀린 맞춤법이 두 개나 됩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전달될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내 이름이 사랑해 였으면
좋겠어. 그럼 네가 나를 부를 때마다
사랑해할 테니까.
이거 한창 좋은 연인들에게는 먹힐 것 같네요.
뭔가 인터넷 소설에서 봤을법한 대사임에도
먹힐 것 같다는 게 안 함정
사랑한단 말을 얼마나 못 들었으면 이랬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마누라 님께서
메시지를 보내셨습니다.
핸드폰의 용량이 부족하여
3글자만 수신됩니다.
와.. 완벽한 3단 캄보 완벽하네요.
문자 메시지 마누라 용량 부족까지
이거 생각하신 분 천재 인정입니다.
당신을 위해 버린
내 자존심입니다.
와.. 이 멘트 이건 정말 괜찮네요.
당신을 위해 버린 내 자존심
이건 정말이지 최고의 멘트 같습니다.
오글거림 최고의 멘트이긴 하나
뭔가 충분히 통하고도 남을만한 멘트입니다.
물론 뭔가 다른 상황을 만들어서 사용하면
아직도 먹힐 것 같단 생각이 머릿속을 파바박
이렇게 오글거리는 멘트 단계별로 나와있는 걸 가져와 봤습니다.
사실 여기서 써먹어도 될만한 글 몇 가지가 있는 것 같기도 하긴 한데
저는 유부남이라 써먹을 수가 없습니다.
각설하고 그냥 재미있게 봤습니다. 저는
그냥 제가 90년대 10대를 시작해서 20대로 들어가서
공감하는 글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재밌도 재미지만 저에게는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저 위에 실은 많이들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거 저랑 같이 생각이 드신다면
아재 인정하셔야 합니다.
그럼 웃자고 쓴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이만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