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어머님이 아로니아를 두 박스를 보내주셨습니다. 

와이프와 저 아들과 함께 먹어야겠습니다. 

제가 일 년이면 두 번 정도 눈에 실핏줄이 끊어서 빨갛게 충혈된 것처럼 2주에서 3주 정도 

힘들게 지내곤 합니다. 이게 눈이 아픈 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닌 게 사람들이 눈병인 줄

알고 꺼리기도 하고 저도 그런 모습을 여러 번 보다 보면 이상하게 위축이 돼서 어깨가 축 처지곤 합니다. 

어머님이 일 년에 한 번씩 보내주시는데 올해가 삼 년 차입니다. 

제게 효과가 없었다면 어머니에게 어머니 보내지 마시라고 말씀드렸을 텐데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에 

감사하게 받아서 열심히 먹곤 합니다. 

실핏줄이 전혀 터지지 않고 있고 아들 같은 경우는 눈 피로가 심한 편인데 아들 말로는 전혀 눈에 피로를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눈에 좋은 음식 찾아보니 여러 가지 있는데 제가 효과를 본 아로니아 효능 올려보겠습니다. 

아로니아는 검은 보랏빛 과일에서 나오는 파이토 케미 털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고 무엇보다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매우 많이 들어 있는 열매라고 합니다. 

이는 다르게는 블랙 초코베리라고도 불리고 있는데 원래는 원산지가 국내가 아닌 외국이었으나 기후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 나 잘 잘라기 때문에 요즘에는 국내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 아사이베리, 아로니아 등 베리가 들어가면 보편적으로 눈에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은 항상 화 성분이 풍부해 몸속에 들어와 노폐물 활성산소 유해산소를 제거해 주며 혈전 예방,

콜레스테롤 감소로 혈관 건강에도 효과가 크며 눈 망막 내 색소체 로돕신을 재합성해 눈 건강에 탁월하다 알려졌습니다.

눈 노폐물 제거, 안구 건조증 호전에 효과가 탁월해 요즘은 전원주택 마당에서도 많이들 재배한다고 합니다. 

요즘은 혈관 청소부라고 불려질 정도로 효능과 인기가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몇 해 전부터 유명해지긴 했으나 예전에 인티언들은 이걸 식품이 아닌 약으로 복용했다고 합니다. 

아주 추운 곳에서 냉동상태로 보관해서 먹거나 건조해 놨다가 몸이 허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아로니아를 섬 취해 건강을 되찾곤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유럽에선 왕족 또는 귀족들이 주로 먹어서 킹스베리라는 닉네임도 있다고 합니다. 

눈 건강뿐만 아나라 혈관질환 예방차원에서 탁월해 슈퍼푸드라고 불려지고 있으며 검보라색의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관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저하게 낮춰주고 혈관 노화방지, 탁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십여 년 전부터 유행한 블루베리, 크랜베리, 딸기보다 630mg/g 더 높은 함량입니다. 

실제로 아로니아 분말 추출물이 혈관 내 염증을 억제한다는 논문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분말 형태가 효능이 더 높다고 하는데 뇌졸중 위험을 낮춰주고 혈소판 속 활성산소 증가를 억제해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 억제 효과, 내피세포 보호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분말로 섭취 하셨을때 부작용도 알아보겠습니다. 

위장 또는 십이지장 에 걸리셨다면 과용, 다량으로 드시면 위산분비 자극으로 인해 속이 쓰리고, 변비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 산삼도 과유 불급이라고 하니 적당량만 알맞게 섭취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