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판막협착증에 해당하는 글 1

대동맥판막협착증 증상 및 치료방법 알아봤습니다.

건강|2020. 11. 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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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체가 노화되면 근육 외 장기들도 노화가 이뤄집니다. 

심장 또한 노화를 피해 갈 수 없으며 대표적인 심장 노화 질환이 바로 대동맥판막 협착증입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최근 9년간 환자의 수가 2배 이상 증가했을 정도로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판막의 역할과, 대동맥판막 협착증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동맥 판막은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동맥의 혈액이 좌심실로 역류하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동맥판막은 정상 구조에서 3개의 얇은 소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에서 내려다봤을 땐 ㅅ 모양입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이란?대동맥 판막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좁아지게 되어 심장에서 온몸으로 혈액이 이동하는 과정에 

장애가 생기며 이를 보상하고자 심장은 더욱더 강하게 수축하게 되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결과적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심장 근육이 비후 되고 이로 인해 심장 기능에 이상이 오게 됨에 따라 호흡곤란, 흉통 및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사람의 심장은 2심 방, 2 심실로 나눠져 총 4개의 판막이 있습니다. 

우리 심장에는 좌심실과 동맥 사이 심방과 심실 사이에 각각 판막이 존재하는데 심실과 심방 사이에 있는 판막은 반단 

모양으로 생겨 반월판 이라고도 부릅니다. 

좌심실과 동맥 사이엔 승모판막이 존재하고 좌심실과 대동맥 사이에는 대동 판막 우심실과 동맥 사이엔 폐동맥 판막이

존재하는 겁니다. 

판막은 혈액이 역류해 거꾸로 흘러가는 걸 막아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진료과: 순환기 내과

관련 신체기관: 심장, 대동맥, 판막

◈ 대동맥판막협착증 원인

과거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주요 원인이던 류머티즘열은 최근 전반적인 위생 상태가 호전되면서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상대적으로 심장 초음파 검사 등 심장에 대한 검사가 늘어남에 따라 과거엔 발견되지 않던 경미한 정도의 협착증도 쉽게

발견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보이는 대동맥 판막 협착증의 주요 원인은 대동맥 판막의 선척적 이상입니다. 

노인에게서 발견되는 대동맥 판막 협착증은 심장 판막에 칼슘이 침착되어 석회화가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퇴행성인 경우가 가장 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판막이 좁아져 잘 열리지 않게 되면 피를 보내기가 힘들어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선 심장근육은 더욱 두터워지게 되며 이로 인해 심장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가슴통증, 호흡곤란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대동맥판막 협착증 증상

경한 정도일 경우엔 무증상인 경우가 많고 중등 이상으로 진행할 경우엔 전신으로 혈액이 순조롭게 나가지 못해 현기증 흉통, 실신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 흉통과 가슴 조임 증상을 보입니다. 

- 어지러움증이나 가슴 두근거리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 평소 숨이 차거나 피로가 쉽게 느끼게 됩니다. 

-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빠르게 떨리는 느낌을 느끼곤 합니다. 

◈ 대동맥판막협착증 치료방법

다행인 건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생각보다 치료가 어렵진 않습니다. 

판막을 교체하는 치료를 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크게 수술과 시술로 나눠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중등도 이상의 환자는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하며 증상이 없어도 격한 신체 활동이나 운동을 제한해야 합니다.

심부전이 동반될 경우 강심제와 이뇨제를 약물 치료를 하고 염분 섭취를 제합니다. 

이때는 혈액량이 감소되지 않게 주의합니다. 

흉통이 있을 경우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심부전 치료를 위한 혈관 확장제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소아나 젊은 환자들의 선천성 대동맥판막 협착증에서는 경피적 풍선 성형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궁극적 치료는 판막에 대한 수술입니다. 

판막 수술엔 손상된 판막을 수선하는 판막 성형수술과 손상된 판막을 새로운 판막으로 교체하는 판막 치환 수술이 있습니다. 판막 수선 혹은 치환하기 위해선 심장을 여는 개심술을 받아야 합니다. 

판막 치환 시에는 돼지나 사람의 생체 조직으로 구성된 조직 판막 또는 기계판막을 사용해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 

기계 판막으로 치환했을 경우엔 혈액이 응고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와파린이라는 항응고제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수술은 가슴과 심장을 열어 판막을 교체하는 것을 말합니다. 

시술은 동맥을 통해 심장으로 들어가 인공 판막을 삽입하게 됩니다. 

최근엔 수술 위험도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비수술적 치료인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을 시행하기도 하는데 

경피적 대동맥판막 삽입술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판막의 내구성이 보강되고 있으므로 시술의 적응증이 넓어질 것으로 

사료됩니다. 

 

◈ 대동맥판막 협착증 경과 및 합병증

경과는 질환의 정도, 치료 여부 및 개개인에 따라 다르기도 합니다. 

경도의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 관찰만 해도 악화되지 않기에 경과 관찰로도 충분합니다.

중등도 이상의 경우 초기엔 아무런 증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심장에서 온몸으로 가는 혈류의 장애가 생기고, 이로 인해 심장이 더욱 세게 수축해 심비대가

진행 하게 됩니다. 

이런 생리적인 보상 기전이 어느 심정에서 소실되면 심장 근육의 수축력이 저하되어 심부전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합병증으론 심부전 세균성 심내막염이 흔하게 발생되며 대동맥 판막 협착증인 경우 실신, 협심증 등이 있습니다. 

 

◈ 대동맥판막 협착증 예방방법

대동맥판막 질환은 대부분 퇴행성 원인이기에 질환 자체를 일차적으로 예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대동맥판막질환을 가진 환자에게서 더 진행하지 않게 규칙적으로 약제를 복용해야 하고 심내막염 예방을 해야 합니다.

대동맥 판막 질환을 가진 환자는 담당 순환기 내과 전문의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게 중요합니다. 

 

◈ 대동맥판막 협착증 생활가이드

흉통, 실신 등 증상이 보인 뒤라면 빠른 시간 내에 응급실을 방문해 질환이 급격하게 진행된 게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심내막염 예방을 위해 침습적인 검사 시행 전 전문의와 상의해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심한 심부전 발생 전에는 규칙적으로 걷기 정도의 운동이 권장됩니다. 

저염식을 통해 체내에 과다한 수분 저류를 막아야 하고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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