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 치료 방법에 해당하는 글 1

흡연자 분들은 봐야 할 구강암 증상 및 원인 치료 방법 입니다.

건강|2020. 12. 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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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은 입안의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후 구치 삼각, 입술, 턱뼈 등에 발생됩니다. 

이 모든 걸 통틀어 구강암이라고 합니다. 

 

구강암의 90% 이상은 입 안의 점막을 구성하는 편평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편평 상피세포암입니다. 

이밖에 구강점막의 작은 침샘에서 발생하는 타액선암, 턱뼈나 안면부의 근육 등의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육종, 구강점막의 입천장, 볼 점막, 잇몸 등에서 발생되며 검은 반점을 형성하는 악성 흑색종, 드물겐 림프종 등이 발생됩니다. 

 

- 종류

구강에 생기는 암 중에서 편평 상피세포암이 가장 흔한 암입니다. 

이밖에 소타액선에서 발생되는 선양 남성 암, 점액 표피 양암, 선암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편평 상피세포암은 초기에 발작을 보이거나 점막의 변화를 보이며 진행하면서 침윤성 혹은 외장 성 병변이 됩니다.

 

- 발생부위

구강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첫 관문으로 치아로 음식을 잘게 부수고 인두를 통해 식도로 음식을 보내는 역할을 하며 또한

구강의 혀, 입천장 등은 인두의 구조물과 상호 작용해 말하고 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입안을 둘러싸는 점막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침샘들이 침을 만들어 입안을 촉촉하게 유지하며, 음식물을 소화하는데 

보조 적인 역할을 합니다. 

 

진료과: 이비인후과, 방사선 종양학과

목차: 구강암 원인 구강암 증상 치료 방법 경과 및 합병증

♣ 구강암 원인

아쉽게도 아직은 구강암의 정확 안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구강암의 위험 요인으론 흡연, 음주, 바이러스, 방사선, 자외선, 식습관, 영양결핍, 유전적 감수성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흡연

흡연은 구강암, 호흡기암의 발생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미국 암협회의 조사에 의하면,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 위험률이 2배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강암 환자의 약 72%가 흡연자로 이중 약 60%가 하루 한 갑 이상의 흡연을 했다고 합니다. 

 

- 음주

음주의 경우 음주습관 자체가 구강암과 관련이 있는지를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시행할 경우 상승효과가 나타나 흡연과 음주를 과도하게 하는 사람의 경우 구강암 발생 확률이 약 30배 이상 높아진다고 합니다. 

 

- 영양

동물실험에서 비타민 결핍과 암 발생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에게서도 비타민이나 철의 결핍, 아연, 구리 등의 식이 인자의 부족도 구강암 발병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최근 바이러스도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 알려진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가 구강암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는데 현재까지 구강암과의 연관성은 아직 잘 파악되는 않고 있지만 구강 편평 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 기타 요인

입술에 생기는 암인 구순암의 경우 방사선이나 자외선 등이 염색체 변이를 유발할 수 있어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한 역학 조사 보고에 따르면 야외에서의 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구순암의 발생빈도가 높다고 알려졌습니다.

잘 맞지 않은 보철물이나 경사된 치아 등에 의한 구강점막의 기계적이고 만성적인 자극, 구강 내 위생불량 등도 구강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구강암 증상

구강암을 가진 환자들의 주 증상 중 하나는 구강 내의 병변으로 쑤시는 통증 때문에 내원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초기 암의 경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통증의 유무가 구강암의 증상과는 반드시 연관성이 있는 건 아닙니다.

 

- 입안이 헌 증상

혀, 볼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궤양은 구내염 같은 염증성 변변이 많아 1~2주 정도면 심한 통증이 사라지고 궤양도 사라지지만 3주 정도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에 조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입안 하얀, 혹은 붉은 병변을 보이는 증상

구강 내 점막에 지워지지 않은 백색 병소가 있는 것을 백백증이라고 합니다. 

이 병변은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 혹은 초기 구강암일 수도 있기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입속 붉은 반점이 지속적인 경우 전암 병소일 수 있어 조직검사나 전문의에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런 백반증이나 홍반증 등은 증상이 없고 이러한 병변이 설마 암일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 이기에

꼭 기억하고 있는 게 좋습니다.

 

- 혀, 또는 입안 통증

통증은 초기 암에 비해 진행암에서 많으며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2차적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것만 가지고 구강암을 판단하면 안 됩니다. 

가끔 혀나 입안이 통증이 심하고 불이 나는 것처럼 화끈거려 암이라고 생각할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혀나 입안에 눈으로 의심할 만한 병소가 없다면 이건 일종의 신경통일 수 있습니다. 

 

 

- 입속 혹이 만져지는 경우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전문의만 알 수 있기에 일단 입안의 혹이 발견되면 진찰을 받는 게 최선입니다. 

특히 입천장에 있는 혹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해 구별되지 않습니다. 

 

하여 조직검사를 하기 전까진 단정적으로 암이라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또한 혀 밑바닥에 있는 혹도 입안의 표면 점막은 정상이고 점막 밑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단순한 낭종일 수도 있지만

혀 밑에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 일수도 있습니다. 

 

-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거나 , 발치 후 상처가 아물지 않는 경우

치아가 흔들리는 원인은 잇몸질환으로 뼈가 녹아 흔들리는 경우가 많지만 갑자기 이가 심하게 흔들리면 잇몸에 발생한 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발치를 하면 보통 2주면 아물지만 한 달 이상 이를 뽑은 자리가 아프고 아물지 않는다면 이것은 단순한 염증보다는 

구강암에 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히 윗니를 발치하고 아물지 않거나 심하게 아프면 상악동이나 위 턱에 발생한 암일 수 있으니 단순한 염증으로 생각하고 지체하기보단 전산화 단층촬영 등의 정밀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합니다. 

 

-목에 혹이 만져지는 증상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의 림프절로 전이가 되어 목에 혹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가끔 있기에 주로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지 않는 경우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위에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구강암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단순한 염증은 2~3주면 아물기에 이런 시간이 지나도 입안에 염증이 있으면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합니다. 

♣ 치료 방법 

구강암 혹은 인두암 환자들은 많은 경우 동반된 내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 경험과 그로 인한 간 질환이 있을 수 있으며 만성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과 종양 자체로 인한 불충분한 식이 섭취로 영향 결핍이나 체중 감소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하기 전 환자의 전신 상태를 신중하게 검사해 영양, 간호, 언어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다각적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치료엔 수술,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이 있습니다. 

치료는 대부분 수술로 방사선 또는 이 둘의 병합요법을 사용해 치료합니다. 

 

- 수술

수술은 구강 내 암 부위를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목의 림프절을 제거, 구강 내 재건술을 시행해 기능 및 외형을 회복시키는 형태로 시행됩니다. 

수술은 종양의 크기에 따라 혀 부분 절제술과 혀 전체 절체 술로 나뉘게 되며 종양이 하악골을 침범했을 경우 하악골 절체 술을 함께 시행합니다. 

또한 구강암에 자주 동반되는 경부 임파선 전이의 치료를 위해 경부 절제술을 같이 시행하기도 합니다. 

 

- 방사선 치료

이는 조기 구강암에서 근치적 목적으로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이 높은 소견을 보일 때 보조적 목적으로, 또는 수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근치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조기 구강암에서 근치적 목적으로 시행될 경우 기관에 따라 외부 방사선 치료나 근접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 완치 가능합니다.

수술로도 완치가 가능해 기능 및 미용적 측면을 고려해 의사와 상담해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 항암 화학요법

단독 항 암화악 요법은 일차적 치료 방법으로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수술이 불가한 환자들에게서 보조적 요법으로 시행되어 왔는데 최근 반응 정도가 연이은 방사선 치료에 대한 반응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화학 요법은 피막 외 파급 이 있는 경부 림프절 전이 환자에서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경과 및 합병증

전체 5년 생존율은 구강암의 경우 약 56% 로 낮은 생존율의 암종에 속합니다. 

치료 및 재건 방법에 연구자마다 다양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진단과 치료의 방법에 많은 발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간 구강 및 구인두암의 생존율이 여전히 향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효과적 구강암 예방법 흡연, 잘못된 음주, 자외선 과다노출, 위험 인자들을 피하기 위해 금연, 금주, 차단이 필요합니다.

식습관 또한 강조되고 있으며 과일과 녹황색 야채, 비타민, 섭취가 구강암의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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