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유발 원인 강직성 척추염 증상 및 치료 방법 입니다. 허리 디스크와의 차이

건강|2020. 12. 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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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이란 단어는 움직임이 둔해진다입니다. 

즉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한 뒤 오래 방치해 척추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질병을 말합니다. 

등과 목이 굽거나 뻣뻣해지는 증상으로 보이며 최근엔 20~40대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엉덩이 쪽 통증이 느껴지다가 지속되는 통증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염증이 흉추까지 번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허리, 발 뒤꿈치, 앞가슴뼈 같이 뼈에 인대나 힘줄이 붙어 있는 부위에 많이 발생되며 염증이 다른 기관으로 침범하는 경우 관절이 아닌 눈, 위, 폐, 심장, 신장 등 다른 장기로 퍼지기도 합니다. 

만성으로 번지는 경우 관절의 운동장애를 초래할수 있으며 개인마다 통증의 차이가 크기에 심각한 상태여도 증상을 

가볍게 느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최선입니다. 

 

강직성 척추염이 발생하는 뚜렷한 원인이 밝혀진 것은 없지만 유전적 요인에 대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HLA-B27이라는 유전자가 뎐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전제로 연구 중인데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질병이 발생되는 건 아닙니다. 

이는 세균 감염, 상처, 과로, 등 여러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될 수 있습니다. 

 

관련 질병: 류머티즘 관절염, 경추 1~2번간 불안정증

진료과: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척추

관련 신체기관: 척추

목차: 강직성 척추염 원인▶ 강직성 척추염 증상과 디스크 차이 치료 방법 경과 및 합병증 생활 가이드

▣ 강직성 척추염 원인

아쉽게도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습니다. 

HLA-B27 유전자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것이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의 90% 이상에서 HLA-B27이 양성을 보였으며, 가족 중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있으면서 HLA-B27양성인 경우엔 발병 빈도 가 10~30%로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의 5%에서도 HLA-B27이 발견된다는 점에서 유전적 요인으로만 강직성 척추염의 원인을 모두 설명할 수는 없으며, 세균 감염, 외상, 과로 등의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줍니다. 

 

▣ 강직성 척추염 증상 및 디스크와 차이점

이는 주로 허리, 엉덩이, 말초 관절, 발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과 이 외에 관절 외 증상 등을 보입니다. 

 

- 허리 통증

척추염은 엉덩이 천장관절염과 함께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 염증성 허리 통증의 양상을 보입니다. 

이는 주로 20~40대에 발생되며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며 3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염증성 허리 통증은 아침에 심하고 뻣뻣한 강직이 동반되며 운동 후엔 좋아지는 형향을 보이므로, 허리 염좌, 추간판 탈출증, 등에 의한 허리 통증과 확연하게 구분이 됩니다. 

 

- 엉덩이 통증

천장관절염에 의해 좌우 대칭적인 엉덩이 통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말초관절 통증

강직성 척추염의 주요 증상은 척추 증상이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팔다리에도 관절염이 보입니다. 

이는 주로 10대 젊은 사람에게서 팔다리 관절의 증상과 함께 질환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과는 다르게 말초관절 침범이 비대칭적으로 보이며, 무릎이나 발목관절을 잘 침범하는 게 특징입니다.

 

- 발뒤꿈치, 발바닥, 앞가슴뼈의 통증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골 부착부염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됩니다. 

초기에 척추염 증상 없이 척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관절 외 증상

포도막염, 만성 전립선염, 폐섬유화, 아밀로이드증, 대동맥판막 기능부전증, 심전도 장애,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한 장기를 침범할 수 있습니다. 

 

* 강직성 척추염과 허리디스크 증상 차이

허리 디스크는 근골격계 질환이고, 강직성 척추염은 류머티즘 질환입니다. 

허리 통증은 공통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증상은 조금 다르게 보일 수 있으니 아래 증상을 확인 바랍니다.

 

- 허리디스크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까지 통증이 생기며 누운 자세에서 있는 다리를 들러 올리면 통증이 느껴지는데 

무릎을 굽히면 증상이 사라지는 게 특징입니다. 

 

- 강직성 척추염

허리 통증은 디스크와 유사하지만 활동을 하면 허리 통증이나 뻣뻣함이 유독 크게 느껴지고 아침에 통증이 심해집니다.

척추 외에도 엉덩이 통증이 생기고 무릎이나 발목, 팔꿈치 등 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때로는 눈에도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치료 방법

- 약물요법

강직성 척추염을 완치시키는 약물은 아직까지는 없습니다. 

하지만 약물요법은 운동요법과 함께 시행할 경우 상승효과가 알려져 있습니다. 

꾸준한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생활에 큰 문제가 없도록 할 수 있습니다. 

강직성 척추염에 쓰이는 약제로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항류머티즘 약제, TNF 차단제 등이 있습니다. 

 

- 운동요법

운동은 환자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척추 변형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허리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체조나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며, 허리와 목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통해 자세를 

유지하고 뻣뻣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흉곽 운동을 유연하게 유지하는데 필요해 꾸준히 해야 합니다. 

그중 수영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추천되며 신체 접촉이 있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뻣뻣함 때문에 운동하는 게 힘든 경우엔 따뜻한 물로 샤워해 관절과 근육을 이완시켜준 다음 운동을 하는게 좋습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척추 경직이 증가되면 특수한 물리치료가 필요합니다. 

 

- 수술

강직성 척추염은 전신성 염증 질환이기 때문에 수술로 완치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 척추나 다른 관절의 변형이 심해 생활에 큰 불편이 있으면 수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척추 수술은 매우 위험해 수술과 합병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외과 의사에 의한 평가가 먼저 시행되어야 합니다. 

▣ 경과 및 합병증

강직성 척추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척추가 대나무처럼 연결되는 강직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 결과 모든 방향의 척추 운동이 어려워지며 등이 앞으로 굽으며 목도 움직이기 힘들게 됩니다. 

가슴뼈의 강직이 오는 경우 가슴이 확장되지 않아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게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와 팔다리 관절 외에도 전신에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눈의 포도막에 염증이 생겨 눈에 통증이 생기며 시야 장애가 생기는 포도막염이 있습니다. 

포도 막요은 재발이 잘 되며 반복될 경우 녹내장이나 시력 상실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폐나 심장, 신경계의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예방할 순 없지만 조기진단과 조치 치료를 통해 발병 후 척추 강직, 골격 변형 등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생활 가이드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은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굳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므로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고정 기나 코르셋은 도움이 되지 않기에 사용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수면은 딱딱한 바닥 위에서 몸을 곧게 펴고 자는 것이 좋고, 낮은 베개를 사용하고 엎드려 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강직성 척추염은 등뼈와 흉곽을 침범해 폐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는데 이때 흡연이 이러한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금연은 필수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이미 관절이 굳어져 움직이기 힘들면 여러 가지 보조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허리가 굽혀지지 않아 도구를 쓰기 어려운 상태면 도구에 긴 막대기를 붙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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